- 자문위원이 “생활했다”는 건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유권자 오인!

권신일 후보가 지난 9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토부 등에서 생활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경력을 부풀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출처/뉴데일리]
▶권 캠프 측 “정책보좌관”이었다는 말하지 않았다
▶해당 언론이 “오보한 것, 정정보도 요구하겠다.”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출생지 허위 공표 의혹을 받는 권신일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가 지난 9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기 경력을 과장·허위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의혹은 권 후보의 언론 인터뷰 등을 분석한 익명의 제보자 지난 13일 본보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A4 용지 6장 분량의 제보엔 권 후보의 출생지 의혹과 그의 주요 경력에 대한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권신일 후보는 지난 9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토부장관정책보좌관"을 지냈다고 밝혔다.[출처=뉴데일리 ]
저는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로 일하고[국토부에서 장관정책보좌관],철도학회 부회장 역할을 맡으며 근거를 갖고 경험을 통해 철도 균형 발전 가능성에 관해 주장하니 저를 신뢰하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뉴데일리 인터뷰에서..)
제보자는 권 후보가 지난 9일 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국토부에서 장관정책보좌관을 했다”라고 말했다면서 “장관정책보좌관은 별정직 3급으로 고위 공직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보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08년~2015년까지 8년간 국토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낸 명단에는 권신일 후보의 이름은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권 예비후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국회, 국토부에서 ‘생활했다’라고 말을 한 것은 명백한 경력 부풀리기다”라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특히 권 후보가 말한 “생활했다”라는 것은 “독자와 유권자로선 상근직으로 근무했다”라는 뜻으로 오인 할 소지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본보도 제보자의 주장을 참고해 권 후보의 국토교통부 근무 경력을 확인했으나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럼에도 권 후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토부에서 생활했다”라고 말해 “자신이 마치 고위 공직(별정 3급) 경력이 있는 것처럼 포장했다”라고 제보자는 지적했다.
이어 제보자는 권 후보의 경력 부풀리기 의혹은 네이버에 이력에서도 확인된다고 했다.
제보자는 네이버에도 권 후보의 경력 중 “국토부 자문위원을 했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라면서 “자문위원은 비상근이다.”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했다는 것과 ‘생활했다’라는 말은 천지 차이”라며 권 후보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런 지적에 대해 권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인터뷰한 기자에게 “장관정책보좌관”을 했다고 말하지 않았다”라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가 기자에게 “장관정책자문위원”이라고 말한 것을 “기자가 장관정책보좌관이라고 잘 못 보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또 “오보였다는 사실은 권 후보에게 직접 확인한 것”이 라면서,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 요청을 할 것”이라고 본보에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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