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은선 군의원·공무원 등 4박 7일 일정…19일 랭포드시 행사 참석
- 2023년 에어드리·2024년 밴프 이어 가평전투 참전기념비 교류 지속
서태원 가평군수가 캐나다 랭포드시에서 열리는 가평석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 출국한다. 가평군과 군의회 방문단은 모두 7명으로, 4박 7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서 군수와 자치행정과장, 대외협력팀 관계자 3명, 허은선 가평군의원, 의회사무과 직원 1명으로 구성됐다.
랭포드시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가평석 제막식은 현지시간 11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랭포드시 베테런스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린다. 올해 가평전투 75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군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행사다.
가평석 지원은 가평에서 생산된 돌을 해외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등에 사용하는 보훈사업이다. 전투가 벌어진 지역의 돌을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현지 참전단체·한인사회와 교류를 이어가는 상징물로 활용되고 있다. 캐나다 보훈부도 가평군이 기증한 랭리타운십 가평석의 유래와 의미를 공식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2019년 랭리타운십과 위니펙을 시작으로 2021년 브램턴, 2022년 나이아가라폴스, 2023년 에어드리, 2024년 밴프 등에 가평석이 설치됐다. 이번 방문지인 랭포드시는 기존 가평석이 있는 랭리타운십과는 다른 지역이다.
가평군 대표단의 현지 제막식 참석도 이어져 왔다. 김성기 전 군수는 2019년 1월 랭리타운십 제막식에 참석했으며, 2022년 6월에는 군수 등 대표단 10명이 나이아가라폴스 가평전투 승전비 제막식을 찾았다. 코로나가 창권했던 2021년 7월에도 브램턴 제막식에는 가평군 대표단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출처]에어드리 시청 홍보·대응·마케팅 부서 corporate.communications@airdrie.ca
서태원 군수 취임(2022년 7월)이후에는 2023년 7월 8일 에어드리 가평전투 승전비 제막식에 군수 등 가평군 대표단 8명이 참석했다. 이듬해인 2024년 7월 21일 밴프 제막식에도 서 군수를 포함한 대표단 8명이 참석했다.

[출처]에어드리 시청 홍보·대응·마케팅 부서 corporate.communications@airdrie.ca
2024년 방문단은 밴프 제막식 참석과 함께 랭리와 에어드리의 기존 가평석을 참배하고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참전용사 초청 행사와 교민 간담회, 가평 특산품 홍보 일정도 진행했다.
[출처]에어드리 시청 홍보·대응·마케팅 부서 corporate.communications@airdrie.ca
가평석 지원은 캐나다 외에도 호주와 뉴질랜드, 미국 등으로 이어졌다. 2023년 7월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호주 퍼스에서 잇달아 제막식이 열려 최병길 당시 가평부군수와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방문했다.

[출처]에어드리 시청 홍보·대응·마케팅 부서 corporate.communications@airdrie.ca
한편 2025년 7월 호주 라이드시 제막식 참석을 위해 추진했던 가평군 대표단 방문은 가평지역 수해로 취소됐다. 당시 라이드시는 공식 문서를 통해 가평군 대표단의 불참과 별개로 현지 제막식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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