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실천적 다짐
- 도․시군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10건 발표…전문가․도민 평가 통해 최종 순위 선정

청평역 지하차도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가평군의‘주거환경개선,도시경관시설 및 광고물 유지관리’사업이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양성평등주간(매년9월1일~7일)을 맞아 지난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나 제도가 특정 성별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분석·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는 제도다.
경진대회에서는1․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경기도와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10건이 발표됐으며, 100여 명의 청중평가단 투표와 사전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가평군 도시과의 ‘주거환경개선,도시경관시설 및 광고물 유지관리’사업이 선정됐다.이 사업은 청평역 지하차도3개소 대상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적용,조명 및 안내체계 개선,보행안전시설물 및CCTV·안심비상벨 설치,조경 및 사각지대 정비 등을 진행했다.
설계 초기부터CPTED 4대원칙을 체계적으로 적용하도록 지침을 개선하고,사업 착수 전 도급자와 담당공무원 성인지적CPTED사전교육,공공 빅데이터 융합을 통한 성별·연령별 입체적 통계를 생산했다.이를 통해 야간 보행권의 성별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확산 가능한 성인지적 도시재생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고양시 행정지원과의‘고양시청 직장어린이집 운영’사업과 군포시 보건행정과의‘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의정부 행복드림 일자리사업’▲군포시 교육체육과‘시군5060역량강화 지원’▲안양시 기업경제과‘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오산시 도시공원과‘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경기도 디지털혁신과‘메타버스 창업 등 기업 종합지원 거점센터 운영’▲구리시 공원녹지과‘1권역 공원시설물 유지관리’▲수원시 관광과‘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사업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에 발굴된 우수사례를31개 시군에 공유해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진대회와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도민 참여형 손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해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며“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가 도와 시군에 널리 확산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감사로 ‘부적격’ 확인하고도 광고비 준다면?…가평군 행정광고, 형사책임 논란 번질 수도
시민단체가 가평군청에 등록된 지방.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행정광고비 지급에 대한 감사청구를 해 해당 언론과 기자들이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 청구의 핵심은 "취재를 통해 자체 생산한 기사가 30%미만인 언론에 광고비를 얼마나 지급하냐"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가평군이 행정광고를 지급해 온 지방.지... -
심판 잘못 뽑아놓고 애먼 선수들만 피해…가평시설관리공단의 기막힌 사과문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외경.[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공모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공단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잘못된 위원회 구성에 대한 책임 소재와 지원자들의 피해 구제 방안은 명확하게 제시되... -
1,500번 겹친 입찰…가평군, 이제는 ‘입찰제한 여부’ 정식 조사하라
가평을 거점으로 앞에서는 언론사, 뒤로는 용역이란 이름으로 활동해 온 A·B사를 둘러싼 공공입찰 의혹은 더 이상 단순한 ‘업체 간 경쟁’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본보가 네 차례에 걸쳐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두 업체는 동일 건물·동일 층에 주소를 두고 부부와 자녀가 대표·감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