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한 절차적 하자, 재여론조사 요구”
- “권리당원은 여론조사로, 일반시민은 보험권유로 !”
- 권리당원 2번씩 투표, 당원 50%, 일반 시민 50% 본경선 공정성 훼손

동두천시장 경선에 참여한 정계숙 후보 측은 경선 과정에서 실시된 당원 및 일반 시민 여론조사와 관련해 중대한 절차적 하자와 공정성 훼손이 확인됐다며,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을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 측은 “이번 경선은 당원 50%, 일반 시민 50%를 반영하는 구조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사 과정에서 기본적인 분리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먼저, 당원 대상 여론조사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가 별도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인이 두 조사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권리당원에게 당원 조사뿐 아니라 일반 시민 조사 전화가 함께 수신되었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동일 인물이 두 차례 응답한 정황도 확보됐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시민 여론조사의 경우, 여론조사임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고 보험 권유 형태로 진행된 사례가 확인되어 시민들이 이를 여론조사로 인식하지 못하고 응답을 회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응답률 저하와 표본 대표성 훼손이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론조사 전화번호가 경선 당일 공개된 상황에서 특정 후보 측이 해당 번호를 활용한 홍보물을 사전에 제작·배포한 정황이 확인되었다며, 사전 정보 유출 의혹도 제기했다.
정 후보 측은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일반 시민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당원 투표 영향력이 과도하게 반영되는 구조적 왜곡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경선 후보 간 기본적인 지역 기반과 활동 이력 측면에서도 결과와의 괴리가 크다고 밝혔다.
▲정계숙 후보는 42년을 동두천에 거주하며, 8년 재선 시의원,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12년, 백인장학회 회장, 여러 단체장 등, 시의원을 거치면서 검증된 지역 인물로 여성 가점 25%가 반영 되는 후보다.
▲박태희 후보는 2018년 양주 초선 도의원, 양주에서 생활하다 동두천 거주4~5개월, 현 정성호 장관이 키운 정치인이라며 지역 민심을 흔들고 있고
▲이인규 후보는 신흥학교 교사, 교장 출신으로 의정부에 연고를 두고 30여 년의 직장 생활, 2022년 초선 도의원으로 동두천 거주 4년, 최근 교사 시절 폭력 교사 기사로 지역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구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반과 인지도, 정치 경험 등 객관적 요소와 상이한 결과가 도출된 것은 단순한 선호도의 차이가 아니라, 앞서 제기된 여론조사 방식의 문제로 인해 일반 시민 여론이 정상적으로 반영되지 못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다.
정 후보 측은 현재 발신 번호 통화 기록, 중복 응답 사례, 여론조사 방식 관련 자료(녹음파일) 및 사전 정보 유출 의심 정황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 자료도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의원 경선에서도 가감점 집계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확인되어 결과가 번복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사안 역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 측은 “경선의 공정성과 민주적 정당성을 회복하기 위해 전산 집계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함께 공정성이 확보된 재여론조사 또는 재경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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