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일 기준 공사착공률 83.1% 달성. 패스트트랙 가동으로 신속 복구 추진
- 우기 전 준공목표 당초 계획보다 14.9%p 높인 98.8%로 설정
- 가평·포천 대규모 사업장 밀착 관리 및 상시 모니터링 가동

경기도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작년 호우 피해가 큰 가평과 포천지역의 재해복구 준공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14.9%p 높인 98.8%로 설정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현재 진행 중인 가평·포천 재해복구 사업 총 510건에 대해 예산 교부를 모두 마치고, 오는 6월 15일 전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간 장마철마다 반복됐던 행정절차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는 ‘재해복구사업 패스트트랙’을 운영하며 계약심사 및 사전심사 기간을 대폭 단축해 조기 착공을 유도해 왔다. 실제로 도 사전심의 대상 14건 중 9건에 대한 심의를 마쳤으며, 가평 30건과 포천 10건 등 총 40건의 도 계약심사를 신속히 완료해 빠른 복구가 진행되도록 했다.
3일 기준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510건 중 72건이 준공됐으며 426건은 공사, 12건은 설계 단계에 있다. 특히 공사착공률은 전주 대비 7.5%p 상승한 83.1%를 기록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재정 지원 측면에서도 도비 333억 원을 전액 교부한 것은 물론, 행정안전부와의 긴급 협의를 통해 확보한 국비 864억 원도 지난 1월 23일자로 교부 완료해 현장의 집행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이밖에도 도는 우기 전 준공을 위해 사업 규모별 ‘맞춤형 공정 타겟팅’을 실시한다. 3억 원 미만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4월 말까지 준공을 추진하고, 나머지는 6월 15일까지는 반드시 완료할 계획이다.

3억~50억 원 미만 사업은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를 목표로 예정공정표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특히 가평 개선복구사업 등 5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은 우기 전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구간을 선정해 우선 시공을 추진한다.
현장 여건상 우선 시공이 어려운 구간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응급복구 장비와 인력을 배치하고 보수·보강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잦은 현장 점검으로 인한 시군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중복 점검은 지양하고 업무 부담이 없는 선에서 서면 점검으로 대체한다. 다만, 추진이 부진하거나 규모가 큰 사업장은 ‘타겟형 합동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재해복구사업은 속도만큼이나 실질적인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며 “우기 전까지 취약 구간을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 연락 체계를 공고히 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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