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집중호우로 인한 단전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협력에 나섰다.
이는 지난 20일 발생한 대규모 피해로 인해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 불편과 2차 피해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22일 가평군청에서 열린 긴급 업무협의에서 서태원 가평군수와 한국전력공사 정치교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은 단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정치교 부사장은 "진입이 가능한 마을부터 전력선로 임시 복구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하루라도 빨리 전력 공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구 인력과 장비 확대를 약속했다.
서태원 군수는 "단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한국전력의 신속한 복구와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의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유실, 산사태, 주택 침수 등 대규모 피해로 가평 지역 곳곳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야간 촛불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 가전제품 마비 및 식료품 부패 등 주민들의 2차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앞서 서태원 군수는 20일 신상리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송미령 장관과의 만남에서 중장비 부족과 한전의 늦장 대응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한 바 있어, 이번 긴급 협의를 통해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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