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동북 봉사관·가평지부. 가평군 시설공단 공동
꽃의 유혹이 펼쳐지는 가평 자라섬에 ‘헌혈과 나눔’ 꽃향기가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대한적십자사 동북봉사관(관장 강성욱). 가평군지구협의회(회장 원지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수)이 공동 주관한 ‘헌혈과 나눔’ 때문이다.
가평 자라섬 남도 입구 중도에 자리 잡은 ‘헌혈과 나눔’ 부스에선 나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데 역점을 둔다.
나눔이란,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인도주의 실천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헌혈 등 다양성과 필요성을 알린다.
24일 자라섬 남도 꽃 페스타 개장에 맞춰 마련한 ‘헌혈과 나눔’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자율적인 '정기 후원 회원' 참여 캠페인도 진행한다. 정기 후원 회원은 사랑의 열매처럼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방법이다. 현장에서 간단한 약정서를 작성하면 정기 후원이 된다.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다. 꽃 페스타 개장 첫 휴일인 오늘(25일) 서울 상봉동에서 온 차*미 씨(34)는 딸 진*현(7) 어린이와 함께 강성욱 관장으로부터 나눔과 헌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차*미 씨는 “그동안 헌혈을 3차례 했지만, 딸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지는 못했다”라면서 “적십자 관계자로부터 알기 쉽게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딸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강 관장은 “얼마 전 가평 경찰서 경찰관들과 신천지 신도분들이 헌혈 나눔에 동참해 주셨고, 가평 지역 단체의 참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공동 주관하는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가평군 협의회는 오는 6월 23일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헌혈과 나눔’ 부스는 봄꽃 페스타가 끝나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하며, 자라섬 중도에 가면 만날 수 있다.
가평 자라섬 남도에서 시작된 봄꽃 페스타엔 관람객들은 테마별로 조성된 봄꽃 정원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장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 축제로 선정돼 가평이 관광도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소통과 화합, 자연과 사람 꽃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양귀비‧유채‧하늘바라기 등 봄꽃이 어우러진 무지개 정원, 우정의정원, 수국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의 발길을 잡는다.
저온 현상으로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져 아쉬움을 준다. 하지만 1주일 정도면 만개할 것으로 보여 다음 주말쯤엔 꽃의 향연을 찾는 관광객들로 크게 붐빌 것으로 보인다.
자라섬 봄꽃 축제는 다음 달 15일까지 23일 간 자라섬 남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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