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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산 쌀과 버섯, 미국 시장 첫 수출길 올라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5.05.13 11:38
  • 조회수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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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뉴저지 한인마트 입점… 민관협력 해외 진출 신호탄

(가)가평산 쌀과 버섯, 미국 시장 첫 수출길 올라2.jpg

가평군은 13일 가평군청에서 ‘가평군 농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친환경 쌀과 건목이버섯의 미국 수출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서태원 군수, 조재익 경기무역공사 부사장,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

 

가평지역 쌀과 버섯이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돼 세계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3일 가평군청에서 ‘가평군 농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친환경 쌀과 건목이버섯의 미국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친환경 쌀 500포대(4㎏ 들이)와 건목이버섯 100팩(50g 들이)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가평에서 생산된 질 좋은 쌀과 버섯이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첫 수출 이후 현지 반응을 살펴가면서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출은 경기도주식회사의 2025년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매칭 지원과 물류비 일부를 지원받아 미국 현지 수입사를 발굴하고 유통망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역 농가와 가평군, 공공기관이 협력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출 제품은 미국 북동부의 대표적인 한인마트인 ‘한양마트(H&Y MARKET PLACE)’의 뉴욕과 뉴저지 매장에 입점하며,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마트는 48년의 전통을 가진 아시아계 식료품 전문 유통업체다.

 

이날 선적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조재익 경기무역공사 부사장,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 김무영 가평군쌀연구회장, 김규정 목이버섯작목반 회장 등이 참석해 미국 수출을 축하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 쌀은 청정지역의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품질과 밥맛 모두 뛰어나다”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가평 농산물이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해외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가평 농산물의 수출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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