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가평군, 가평 경찰서 협력해 우회도로 정보 제공

휴가철을 맞아 공사로인한 교통체증이 심각해진 가평 빛고개, 국토부,가평군,가평경찰서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에게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사진 =NGN뉴스)
[가평=NGN뉴스] 정연수 기자=심각한 차량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46호선 가평 상천 빛고개 차량 흐름이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빛 고개에서는 지난해 폭우로 유실된 도로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다.
2차선 중 1차로만 차량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어 고개 초입부터 병목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같은 여파로 주말과 휴일엔 청평면까지 4~5km에 이르는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평소 가평 시내까지 15분이면 충분한 데 40~50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정체 현상은 점차 심각해 지고 있다.
당초 이 공사는 지난 6월 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철근 품귀 현상으로 공기가 2개월 늦어져 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 때문에 휴가철과 겹쳐 교통체증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국토부와 시공사는 체증 현상으로 인한 운전자들의 불편을 외면했다.
이에 NGN 뉴스는 지난 7월 8일 카메라 고발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우회(옛길) 도로 안내 표지판 설치와 함께 파손된 도로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보도직 후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조중현 팀장은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와 도로 포장등 우회도로 긴급 정비를 약속"했다. 곧 바로 국토부는 가평군과 가평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약속을 이행했다.
상천역 입구에서부터 빛 고개 입구까지 약 800여m 갓 길에 모두 "11개의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에게 차량정체를 피해 갈 수 있도록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아래)

또한 국토부는 우회도로(옛길)에도 안내표지판 설치와 도로포장도 완료했다.(사진=아래)
가평 상천 빛고개 교통정체를 피해 갈 수 있는 옛길이 아스콘 포장으로 말끔하게 정비되어 있으며, 안내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하여 운전자들에게 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사진=NGN뉴스)
24일 오전 10시, 찜통더위 속에 빛 고개 공사로 인한 병목현상까지 겹쳐 불편을 겪고 있던 서울 광진구에 사는 김종락 씨(45세)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줘 교통체증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빛고개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모든 차가 이용했던 길이다. 왕복 2차로로 구불구불한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일방통행에 가까울 정도로 차량 통행이 거의 없다.
가평군 상천리 빛고개는 지난해 8월 내린 집중 폭우로 유실되어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가 현재 복구공사 중에 있다.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는 폭우로 유실된 곳만 하는 부분 공사가 아닌 특수 공법으로 옹벽을 설치한 데 이어 보강토, 배수로 설치 등 총공사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항구적 대책의 공사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철근 파동 등으로 당초 공사 기간보다 2개월가량 늦어졌다며, 늦어진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공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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