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들, 뭇매 맞을까 눈치만 살펴! 반대 단톡에 가입해 놓고 침묵
-가평, 전.현직 정치인들 반대 대책위 단톡에서 활동 중
-NGN뉴스 현 군의원들에게 "장사시설에 대한 견해"공개 질의
[가평 NGN 뉴스] 정연수 기자=가평군민들 사이에 가장 큰 관심사는 종합장사시설 신청이다. 6개 읍·면 이장들은 각자 마을 주민들에게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설명과 우리 마을에 시설이 건립되면 어떠한 혜택이 오는지 등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가평군은 팸플릿을 제작해 읍·면 사무소 등에 비치해 장사시설 안내를 돕고 있다.
장사시설이 왜 필요한가는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누구나가 알고 있다.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한국 장례문화진흥원이 밝힌 2020년 8월 기준 전국 화장률 현황에 따르면 평균 화장률은 90.6%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화장률이 높은 지역은 부산 95.6%, 경남 95.3%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서울 92.6%, 인천, 94.9%, 경기 92.9%로 수도권 지역은 10명 중 9명 이상이 화장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 화장률도 90%를 웃돌고 있어 “지금은 화장장 시대”라고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보편화하여 있다.
그런데 화장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해 원정 화장을 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용인시(평온의 숲), 수원(연화장), 성남시(영생관리사업소) 3곳에 불과하다. 이른바 벽제(서울시립승화원)와 양재동(서울추모공원) 등이 전부이다.
경기 북부 지역은 화장시설이 한 곳도 없다. 따라서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은 화장할 곳을 찾아 프리미엄을 감수하며까지 원정 화장을 하는 실정이다.
10명 중 9명이 화장을 하고 있는데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면서 언제까지 타지역 요람의 문을 두드리고 기웃거릴 것인지 냉철한 가슴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
과거의 화장시설은 굴뚝을 통해 연소하는 등의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고 혐오 시설이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화장시설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냄새 및 분진은 생각할 수도 없게 되었다. NGN 뉴스 특별취재팀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 화성시, 용인시, 수원시, 원주시, 강릉시 등 6곳의 장사시설을 차례로 방문하며 취재를 했다.
그러나 혐오감이나 냄새는커녕 장사시설을 취재하는 것이 아니라 잘 꾸며지고 가꾸어진 공원을 탐방하는 느낌이었다.
과거 화장만 하는 화장터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 마을에 새로운 공원이 생겼다는 느낌이 강렬하게들 정도로 화장시설에 대한 국민 인식도 크게 변화되었다.
가평군도 이미 15년 전 경기도가 추진한 광역 장사시설 유치에 도전했다. 그러나 주민들 반대로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이번에는 가평군이 인근 3개 市를 참여시키며 운전자 역을 맡고 있다. 현 가평군수(김성기)가 굳이 어렵고 힘든 종합장사시설을 유치하려는 이유가 있다. 장사시설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자치단체장이 자신의 표를 깎아가면서까지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려는 어리석은 단체장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 가평군수는 이번이 3선 마지막이다. 이번 기회에 장사시설 유치를 하지 못하면 향후 적어도 10년 이내에는 화장장 얘기는 입 밖에도 꺼내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년 6개월 후 초선 군수가 누가 되든 장사시설이 필요하다고 말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단체장은 없기 때문이다.
향후 10년간 가평군 사망자 수는 적게 잡아도 6천 명이 넘는다. 2020년 12월 기준, 가평군민의 10%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이 중 90%가 화장을 하면 5,400명이 화장을 하기 위해 타지역으로 원정을 하러 갈 수밖에 없는 일이 지속한다.
이처럼 화장장 건립이 절박하지만, 마을 이장들과 군청 행복 돌봄과 장사시설팀만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리고 의회에서는 최기호 의원만 반대파들과 불꽃 튀는 논쟁을 펼치며 인격 모욕을 당하고 있다. 나머지 의원들은 존재 여부가 의심될 정도로 입을 닫고 있다.
그중 한 의원은 차기 군수를 꿈꾸고 있고, 나머지 의원들은 초선으로 재임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먼 산만 쳐다보며 외면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현직 정치인들 "오. 박. 신. 이. 이(전 정치인) 이, 최·최, 송. 배. 연. 김. 강(현 정치인)"등이 장사시설 반대위 단톡방에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상현 현 의원만 단체 카카오톡에 가입이 안 되어 있다. 이들 가운데 장사시설을 반대하는 목소리에 최기호 의원만 목소리를 낼뿐, 나머지 사람들은 입을 굳게 닫고 단체 카카오톡에 족보만 올려놓고 있다.
명분 없는 반대를 하는 것을 보며 침묵을 하는 것은 극히 일부 반대주의자들 주장에 동의 한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리가 아닐 것으로 본다.
가평군 의회 7명의 의원은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에 대하여 어떠한 견해를 갖고 있나?.
질의를 통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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