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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가평… 어디를 걸어도 한 폭의 그림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10.01 11:47
  • 조회수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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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산·운악산부터 계곡·숲길까지 가을 명소 다양

(가)[기획] 10월의 가평… 어디를 걸어도 한 폭의 그림(아침고요수목원)2.jpg

(아침고요수목원0

 

10월에 접어들면서 가평의 산과 계곡이 차츰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에서 임야가 80% 이상을 차지해 가까운 곳에서 쉽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단풍과 계곡, 울창한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가평의 주요 단풍 명소를 소개한다.

 

가평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는 명지산과 운악산을 비롯해 조무락계곡, 어비계곡, 잣향기푸른숲, 아침고요수목원, 호명호수길 등이 있다.

 

명지산을 따라 이어지는 명지계곡은 맑은 물과 크고 작은 바위,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곳이다. 계곡을 따라 걸으며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명지폭포도 대표적인 볼거리다.

 

조무락계곡은 석룡산과 화악산 사이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계곡이다. 바위 사이로 흐르는 물길과 깊은 숲이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가)[기획] 10월의 가평… 어디를 걸어도 한 폭의 그림(운악산 단풍)5.jpg(운악산 단풍)

 

잣향기푸른숲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에 자리한 잣나무 숲이다. 완만한 숲길과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단풍과 잣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유료 입장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주제의 정원과 나무 사이로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어비계곡은 유명산과 어비산을 따라 이어지는 계곡으로,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있다. 호명호수길은 호수를 따라 걷거나 전망대에서 주변 산세를 바라볼 수 있으며, 인근 카페거리에서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연인산 명품계곡길은 아홉 굽이의 절경을 품은 용추계곡으로 이어진다. 계곡을 따라 걸으며 물빛과 단풍빛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운악산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는 명산으로, 가을이면 붉고 노란 단풍이 바위 능선을 물들인다.

 (가)[기획] 10월의 가평… 어디를 걸어도 한 폭의 그림(옛 중앙내수면연구소)4.jpg

(청평 옛 중앙내수면 연구소)

 

이밖에 청평의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도 호수와 산책로가 어우러진 한적한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만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돼 계절별 개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아름다운 단풍 명소를 찾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시기 바란다”며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정해진 탐방로를 이용하고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에 다같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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