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50대 남성이 밤샘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된 가평군 북면 북배산.위성사진 캡처
경기 가평군 북면 북배산에서 나물을 채취하러 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밤샘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다.
가평경찰서와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26분께 "남편과 함께 나물을 캐러 산에 올라갔는데 아직 내려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과 경찰 등 구조인력 49명과 드론, 구조견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야간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수색을 이어간 끝에 다음 날 오전 11시 5분께 북배산 일대에서 실종된 남성을 발견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남성은 경기 화성시에 거주하는 신모(59)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외관상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신고 접수 직후 야간 수색을 실시했으며 다음 날 구조견과 드론 등을 추가 투입해 수색을 이어간 끝에 실종자를 발견했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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