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사업 선정 5천만원 확보… 군민 독서 생활화 기여 앞장

가평군과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손잡고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가평군은 7일 청평수력발전소와 ‘한수원과 함께하는 전기사랑 독서마라톤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평군도서관이 ‘2026년 한수원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전기사랑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캠페인이다. 다채로운 독서 이벤트와 함께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 측은 총 5,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가평군은 이를 투입해 독서마라톤 대회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사업 예산 지원 및 집행 △주민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한 공동 홍보 △독서마라톤 연계 행사 진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결정해 준 한수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석 청평수력발전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가평군민의 정서적 풍요를 돕는 독서문화 사업에 힘을 보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과 긴밀히 소통하며 다양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가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독서마라톤 대회의 기념품과 시상 혜택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팩트체크] 면접 질문지 ‘사전 유출’ 의혹…확인된 사실은 어디까지인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면접을 앞두고 면접 질문지가 사전에 유출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지역언론은 6일 관련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보가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그렇다면 실제 질문지는 언제 만들어졌고, 누...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끝까지 판다] 다 해놓고 이제 와 공법 바꾸자?…가평 소각장 ‘뒤늦은 열분해론’ 저의는
4년간 주민을 설득해 입지를 정하고, KDI 검토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와 업체 평가 단계까지 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소각 방식을 바꾸자는 주장이 등장했다. 왜 하필 지금인가.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루 85톤 규모 자원회수시설을 둘러싸고 최근 일부 주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존 스토커 방식에 문제를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