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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관료 vs 경영인 선택… 당원이 미래 결정”. “책임당원 70% 룰, 경선 ‘당심 대결’ 본격화”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03.20 16:55
  • 조회수 26,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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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가평군수 선거가 ‘당심 중심 경선’ 구도로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박경수 가평군수 입후보 예정자가 당원 결집 메시지를 내며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박경수 프로필사진2.jpg

 

박 예정자는 20일 SNS를 통해 “국민의힘 공천심사관리위원회 면접을 마쳤다”며 “이번 경선은 현직 군수를 배제한 상태에서 1차 예선은 책임당원 70%, 국민여론 30%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1차에서 1위를 한 후보가 현직 군수와 1대1 결선을 치르게 되며, 결선은 책임당원 50%, 국민여론 50% 방식으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선 방식은 당원 투표 비중이 높은 구조로, 사실상 조직력과 당심 결집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여론보다 당원 표심이 결과를 좌우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 예정자는 메시지에서 이번 선거를 ‘관료 출신 vs 현장 경영인’의 대결로 규정했다. 그는 “30년간 월급을 받던 관료주의와 30년간 월급을 주던 현장 경영인의 선택”이라며 “가평의 미래는 우리 당원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 “청렴하고 확고한 지역 봉사 정신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권력욕과 명예욕이 아닌 봉사를 기준으로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썩은 과일이 아닌 신선한 과일을 선택해 달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기존 정치권에 대한 교체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박 예정자는 “아무 대가 없이 열심히 살아왔다”며 “이제는 제도권에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발언을 두고 “당심을 겨냥한 정면 승부 선언”이라는 평가와 함께, “현직 군수 및 기존 정치권을 겨냥한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국민의힘 가평군수 경선은 당원 비중이 높은 구조 속에 후보 간 조직력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결선 구도 형성 여부가 선거 판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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