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권자의 힘 조명"…'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 개최
제15회 유권자의 날 2026 대한민국 유권자의 날 기념식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등 100명이 수상했다.
유권자의 권리와 책임을 되새기는 ‘202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이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유권자시민행동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 주최해, 공약 이행과 민생 중심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한 선출직 공직자와 시민사회 인사를 선정·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원 22명, 광역자치단체장 1명, 기초자치단체장 14명 등 총 100명이 수상했다.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경기도 수상자로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덕현 연천군수, 이충우 여주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사회공헌대상은 대한적십자사 가평군협의회 원지연 회장이 선정됐다.
서태원 군수는 일정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수상 소감을 직접 들어보았다.
서태원 가평군수 수상소감, “공약은 약속이 아니라, 행정의 기준입니다”
Q. 이번 수상의 의미는.
A. “유권자의 선택은 임기가 끝날 때 평가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공약은 선언이 아니라 행정의 기준이고, 주민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Q. 가평군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공약 실천은.
A. “관광·지역경제·생활 인프라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데 집중했습니다. 단발성 사업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과 지역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예산 집행 과정에서도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효성을 최우선에 뒀습니다.”
그리고 “정책 성과는 숫자와 현장으로 증명돼야 합니다. 남은 임기 역시 공약 이행 점검과 성과 관리에 더 집중해, 유권자의 판단에 당당히 응답하겠습니다.”
원지연 대한적십자사 가평군협의회장 수상소감. “봉사는 기록보다 현장입니다”
Q. 사회공헌대상 수상 소감은.
A. “지역에서 해온 일들을 대신 격려받은 느낌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봉사원 한 분 한 분의 땀과 마음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음지에서 고생하신 가평군 적십자봉사원분들의 피와 땀입니다. 봉사원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가평에서 이어온 봉사 활동의 중심은 무엇인가.
A. “재난·재해 지원, 취약계층 돌봄, 긴급 구호까지 ‘필요한 순간에 바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도움은 타이밍이고, 봉사는 기다리면 늦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돌봄의 공백이 커지고 있습니다. 행정·지역사회와 더 촘촘히 연결해, 어려운 이웃에게 손 길이 닿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유권자의 힘, 정책과 봉사로 이어져야”
오호석 유권자시민행동 상임대표(사진 왼쪽 두번째)는 “유권자의 한 표가 단순한 선택에 그치지 않고 책임 정치로 이어지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것이 이번 시상식의 취지”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공약 이행도, 정책의 공공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유권자 소통 노력, 의정 책임성 등을 종합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정치의 성과는 정책으로, 민주주의의 온기는 봉사로 증명된다. 이번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유권자의 선택이 어떻게 행정과 시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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