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최정용 의원이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가평군수 출마를 선언한 최정용 군의원은 "가평의 문제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이 없다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7년 6개월 동안 군의회에서 활동하며 부의장과 의장을 모두 지낸 그는, 군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의원은 상천테마파크와 밀리터리테마공원, 음악역1939 등 수십억에서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들이 지금은 이용객도, 책임지는 주체도 없는 상태로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사업 실패가 아니라, 실패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행정 구조라는 겁니다.
부서장과 국장이 수시로 교체되며 사업을 시작한 사람과 마무리하는 사람이 달라지는 구조에서는 성과도, 책임도 남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최 의원은 군수의 역할을 ‘행정 관리자’가 아닌 ‘군정의 경영자’라고 규정했습니다.
관광 정책과 관련해서는 자라섬에 수십만 명이 찾아와도 읍내 상권은 비어 있는 현재 구조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체육대회와 전국 단위 행사를 통해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청년과 농업 분야에서는 군유림과 공공부지를 활용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시설관리공단의 구조 개편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최 의원은 "정치는 공약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지켜질 약속으로 가평의 미래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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