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가평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지역·연령별로 세분 분석한 결과, 주요 후보들은 각기 다른 약세 권역과 취약 연령대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 상위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더 확장할 수 있느냐, 후보별 맞춤형 지역·세대 전략의 필요성을 분석했다.
▶서태원 군수 약세지역=3권역(상면·조종면)과 고령층 일부
서태원 군수는 전반적으로 가장 넓은 지지 기반을 갖고 있으나, 3권역에서는 21.0%로 다른 권역 대비 지지 격차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또한 70대 이상에서는 20% 초반대에 머물며 추선엽 후보와 격차가 크지 않았다. 조종·상면 지역의 교통, 의료 접근성, 고령농 지원 등 체감형 의제를 전면에 배치할 필요성과 군 전체 성과가 아닌 3권역에 실제로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구체적 수치·사례로 제시
하고 행사 중심이 아닌 마을 단위 간담회, 복지·돌봄 정책 등 고령층 소통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김경호 후보 약세지역=1권역(가평읍·북면)과 30·50대
김경호 후보는 40대와 일부 권역에서 비교적 선전했지만, 1권역에서는 8.4%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30대(2.1%)·50대(12.1%)에서 약세가 뚜렷하다. 가평읍·북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교육, 교통, 상권 활성화,도심·생활권 정책 강화를 위한 정책과 메시지가 공략 포인트로 보인다.
특히,30대는 일자리·주거·보육.50대는 자영업·노후·자녀 교육 등 원 포인트 전략과 함께 현직 비판보다 어떤 점이 다르고 무엇을 바꾸는지를 선명하게 제시해야 확장 가능성이 필요해 보인다.
▶추선엽 후보 약세지역=1·2권역과 청·장년층
추선엽 후보는 70대 이상과 농촌권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으나, 1·2권역과 30~50대에서 지지 기반이 약한 구조다. 도심·생활권 확장성이 과제로 떠오른다. 따라서 농업 이미지를 ‘지역경제 프레임’으로 확장한 농업 → 먹거리·관광·로컬산업으로 연결하는 메시지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청·장년층 접점 확대를 위해 단순 농민 후보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영업·관광 종사자·생활인구와의 연결이 필요하고 청평·설악 관광·상업 기능과 농업 비전을 결합한 2권역 맞춤 전략 즉 지역 특화 공약 제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범서·송기욱·최정용 약세 요인=확장성 한계
박범서·송기욱·최정용 후보 등은 특정 권역·연령에서 부분적 지지는 있으나, 전면적 확장 구조는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로 분석됐다. 따라서 전 영역을 아우르기보다 특정 지역·세대에 명확히 각인될 단일 이슈로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해보인다.
이번 NGN뉴스의 조사 결과는 가평군수 선거가 현직 우위 속에서 후보별 약세지역이 명확히 드러나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하지만 향후 승부의 관건은 강점을 키우는 전략보다 약세지역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려 있으며, 특히 3권역·무당층·청·장년층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본 분석은 2025년 12월 27~28일 한길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501명, 무선 ARS, 표본오차 ±4.4%p)를 바탕으로 한 후보별 지역·연령별 교차 분석이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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