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2025년 10대 뉴스’ 발표…생활 체감 성과에 민심 반영
포천시가 시민 참여 설문을 통해 선정한 ‘2025년 포천시 10대 뉴스’를 2일 발표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민생경제, 교육·돌봄, 재난 대응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성과가 고르게 포함되며, 시정 운영의 우선순위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났다는 평가다.
이번 10대 뉴스는 포천시민과 시민기자, 포천PD, 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 가운데 시민이 실제로 체감한 변화를 중심으로 결과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높은 선택을 받은 항목은 ‘포천–옥정 광역철도 포천 전 구간 착공’이다. 수도권 접근성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 장기적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포천의 숙원 사업이 본격화됐다는 점이 시민 평가에 반영됐다. 생활권 이동 개선 성과로는 쌈지(자투리)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조성, 학생 전용 포춘버스·포우리버스·에듀택시 운영 등이 함께 포함됐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가 상위권에 오르며, 물가 부담 속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 관심이 확인됐다.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는 국방·첨단 산업 기반 확충과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성과로 평가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가든페스타를 포함한 ‘포천형 통합 축제’가 주목받았다. 분산된 행사를 통합해 시민 참여와 체류형 관광, 지역경제 연계를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교육·돌봄 영역에서는 복합문화공간 ‘두런두런’과 24시간 공공돌봄 시설 ‘보천애봄365’ 개소,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5개소 조성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돌봄 공백 해소와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공공 인프라 확충이 의미 있는 변화로 인식됐다는 평가다.
안전·생활기반 분야에서는 이동면 노곡리 오폭 사고와 내촌면 수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등 국·도비 확보 성과가 선정됐다. 재난 대응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 요구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관계자는 “10대 뉴스는 시민이 직접 선택한 결과로, 시정이 시민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왔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2026년에도 광역교통망 확충과 민생경제, 교육·돌봄, 생활 인프라와 재난 대응을 균형 있게 추진해 체감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는 정책 성과에 대한 시민의 평가이자, 향후 시정 운영의 방향을 가늠할 하나의 민심 지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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