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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 개방행사, ‘성료’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11.12 11:10
  • 조회수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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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 16일간 개방… 연인‧가족 단위 관광객 몰려 인기

(가)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 개방행사, ‘성료’.JPG

가평군 청평면의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16일간 일반에 개방돼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다. 

 

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임시 개방해 단풍이 물든 연구소 내 산책로를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으로 제공했다.

 

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지역이지만, 봄의 벚꽃길과 가을의 단풍길에만 한시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비가 잦아 단풍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음에도, 연구소 단풍길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붉고 노란 단풍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비단잉어 저수지 주변 포토존, 소원지 쓰기, 어린이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주말에는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장터가 함께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개방되지 않던 공간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장소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려 국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약 7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최 측은 김, 멸치, 미역 등 300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가평노인복지관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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