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기 특강 역대 최대 규모 440명 참석… 종교 간 대화·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아

10월 30일 청주에서 열린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에서 참석자들이 '위아원(We are one)'을 외치고 있다.
전 세계 59개국 440여 명의 종교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리와 평화’를 주제로 교류와 연합의 뜻을 모았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주최한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이 최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성경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종교 간의 이해와 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기독교·불교·이슬람·힌두교·유교 등 다양한 종단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성경이 이끄는 이해의 길, 종교가 함께 걷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3기 특강은 국내외 10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계시록은 평화를 이루는 힘”
참석자들은 이번 특강이 종교 간 대립과 오해를 넘어선 “진리 안의 공감과 화합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불교계 율려성원 스님(대한불교 조계종 회의 회주)은 “신천지의 가르침은 종교의 벽을 넘어 인류가 하나 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계시록의 말씀 속에 평화의 본질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와티니의 이슬람 지도자 모하메드 우스만 역시 “신천지의 교육은 완벽한 커리큘럼을 갖춘 평화의 프로그램”이라며 “진리를 배우는 기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들은 경서 간의 유사성과 공통된 평화 메시지를 발견하며, 종교의 본질이 결국 “진리와 사랑, 그리고 인류의 화합”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특강에서는 강의 외에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구촌 평화를 염원하는 연합 기도회 ▲성경 OX 퀴즈 ▲‘성경 속 시간여행’ 체험극 ▲‘라운드테이블’ 토론 등을 통해 서로의 종교 문화를 이해하고 교감했다.
한 스님은 “승복을 입은 내가 성경을 배우고, 기독교인이 불교를 언급하는 모습이 신선했다”며 “진정한 평화의 실천을 느꼈다”고 말했다.한 목회자도 “신앙의 가치관을 공유하며 하나 되어 가는 희망을 봤다”고 덧붙였다.
'평화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변화'
이번 3기 특강은 단순한 종교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평화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캄보디아 문화종교부의 불교고등교육부 속 분트은 국장은 2기 수료 후 자국 사원에서 계시록 초청 강연을 열어 종교 간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120명 규모였던 행사는 올해 850명으로 확대됐으며, 참가자 215명이 ‘종교 평화 다짐서’에 서명했다. 속 분트은 스님은 “이는 종교와 사회 지도자들이 평화를 실제로 선택한 역사적인 장면”이라며 “내년에는 ‘종교평화교육캠프’를 열어 국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종교지도자의 본분은 진리와 평화”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공동 결의문을 낭독하며 “평화와 진리를 전하는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만희 총회장은 “서로 비난하며 신의 뜻에서 멀어졌던 과거를 반성하고, 진리 전파와 평화 실현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며 “대화와 소통으로 하나님의 소망이자 인류의 소망인 평화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성경이 특정 종교의 교본이 아닌, 인류 보편의 진리를 담은 경서임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말씀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돌아보고, 화합의 가치를 회복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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