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어르신께 삼계탕 300인분 대접, 국악·트로트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
가평 지역의 대표 가수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어르신께 사랑과 효심을 전했다.
가평을 사랑하는 가수들의 모임 가사가모’(회장 한희수)는 10월 30일 오전 10시, 가평읍 레일바이크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효 콘서트’를 열고 노래와 봉사로 따뜻한 하루를 만들었다.

이날 무대에는 가평을 대표하는 가수 오은정(가평 아가씨), 한희수(사랑의 힘), 노현서(운악산 연가)를 비롯해 10여 명의 지역 가수들이 함께해 트로트와 대중가요, 추억의 명곡을 선보였다.
사회를 맡은 노현서 씨는 재치 있는 입담과 따뜻한 진행으로 현장을 웃음과 박수로 물들였다.

특히 공연의 열기를 더한 것은 ‘삼계탕 300인분 무료 나눔’이었다. 가수가모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은 공연 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되었으며, “노래도 맛있고 밥도 맛있다”는 어르신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무대와 밥상 위에 함께 피어난 진정한 ‘효(孝)’의 향기였다.

이번 효 콘서트에는 국악인 김순남 씨가 경서도 민요와 전통 가락으로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이종분, 서나영 씨도 함께 출연해 신명 나는 국악무대를 펼치며 장내를 흥겨운 어깨춤판으로 만들었다. 트로트와 국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다.

한희수 회장은 “가평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시작된 모임이 이렇게 어르신들께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래로 전하는 봉사, 음악으로 이어지는 효심’의 무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사가모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목표로 꾸준히 찾아가는 공연과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효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가수들이 스스로 만든 ‘가평형 문화복지 모델’로서 노래와 봉사, 효심이 어우러진 모범적인 지역행사의 본보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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