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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산단 기업 “폐수비용 감당 어렵다”… 포천시의회, 현장형 해법 모색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10.13 18:15
  • 조회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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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의회-입주기업협의회 간담회… “기업 부담 줄이는 게 지역경제 회복의 첫걸음”

포천을 대표하는 제조 산업의 거점인 장자일반산업단지가 경영난의 벽에 부딪혔다.13일 열린 포천시의회-장자산단입주기업협의회 간담회에서는 “폐수처리비용이 너무 높아 공장을 돌릴수록 적자가 쌓인다”는 기업인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포천시의회21.JPG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과 연제창·조진숙 의원, 최종국 협의회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청사에서 열렸다.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2배 가까이 비싼 폐수처리비용과 노후 인프라가 경영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호소했다.

 

최종국 이사장은 “폐수처리비 부담이 인건비보다 더 큰 문제로 떠올랐다”며 “이 상태로는 신규 투자는커녕 기존 입주 기업의 유지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에 포천시의회는 폐수처리시설 효율화, 공공관리 확대, 기업 간 공동처리 시스템 도입 등 현실적인 절감 방안을 논의했다. 

연제창1.JPG

연제창 의원은 “기업 경쟁력이 무너지면 지역경제도 흔들린다”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종훈 의장은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곧 일자리와 세수로 돌아온다”며 “의회가 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듣고, 행정과 함께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종훈4.JPG

포천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입주기업협의회와 정례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애로를 즉시 행정에 반영하는 ‘실시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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