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평 조종천, 이천 율현천, 김포 가마지천, 양평 연수천, 광주 우산천
-선정된 시군에는 포상금은 물론, ’26년부터 도비 사업비 보조 예정

경기도가 ‘2025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가평 조종천, 이천 율현천, 김포 가마지천, 양평 연수천, 광주 우산천 등 5개 하천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연과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하천정비(관리)와 함께 노인·어린이 등 세대와 문화·체육 등의 분야를 망라한 협업사업으로 지방하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준설토 활용 등 지방하천의 혁신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12개 하천을 응모했으며, 당초 4개소 선정을 계획했으나 도비 부담액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5개소가 뽑혔다.
평가는 지난 9월 30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의원,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전문가 등 외부위원 6명과 도 내부위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시군은 신청한 공모사업에 대해 직접 발표를 통해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가평군에는 6천만 원, 우수 이천시에는 3천만 원, 장려로 선정된 김포시·양평군·광주시에는 각각 2천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오디션에 선정된 사업에는 내년부터 도비가 지원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가평군은 조종천을 중심으로 주변 군부대와 연계한 밀리터리 테마파크와 국궁장을 계획했으며, 이천시는 중리 택지지구에 접한 율현천에 도시숲을 조성해 생태문화의 축으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김포시는 가마지천에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하고, 양평군은 연수천 하중도에 신재생에너지와 자연놀이터 등이 가미된 자연친화적 공원을 만들고, 광주시는 우산천에 단절된 이음길을 연결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기후위기 하천중심 생활속에서 도민들이 저탄소, RE100을 체험하고, 단순히 지방하천이 치수시설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 자산으로 바라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하천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심판 잘못 뽑아놓고 애먼 선수들만 피해…가평시설관리공단의 기막힌 사과문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외경.[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공모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공단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잘못된 위원회 구성에 대한 책임 소재와 지원자들의 피해 구제 방안은 명확하게 제시되... -
1,500번 겹친 입찰…가평군, 이제는 ‘입찰제한 여부’ 정식 조사하라
가평을 거점으로 앞에서는 언론사, 뒤로는 용역이란 이름으로 활동해 온 A·B사를 둘러싼 공공입찰 의혹은 더 이상 단순한 ‘업체 간 경쟁’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본보가 네 차례에 걸쳐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두 업체는 동일 건물·동일 층에 주소를 두고 부부와 자녀가 대표·감사 ... -
공사는 못하는데 감리단은 왜?…가평 수해복구 ‘52억 감리비’ 도마
135필지를 보상해야 하는 '십이탄천 재해 복구사업 현장'.[사진/정연수 기자] 공사할 땅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는데 시공사에 이어 수십억원대 건설사업감리단은 이미 현장에 들어와 있다. 가평군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4개 하천 개선복구 공사를 동시 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