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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아이들이 행복해야 도시가 웃는다 — 의정부시, ‘놀이권 보장 도시’로 변신 중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10.10 11:57
  • 조회수 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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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위한 실내‧실외 놀이 공간 혁신
도심 속 안전 놀이터부터 숲 체험·책피는 정원까지…

김동근 시장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진짜 미래도시” 

1.여성보육과([기획]의정부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위한 실내·실외 놀이 공간 활.jpg


'도심 속 놀이터, ‘안전’과 ‘포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아동의 행복과 성장권 보장을 위해 도시 전역의 놀이 환경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2025년 10월 현재 시내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은 총 108개소(2만9,092㎡). 시는 2022년 이후 노후 놀이터 13곳을 리모델링하며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새 단장을 마친 녹양동 ‘장미 어린이공원’은 의정부 최초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장애 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사 완화 진출입로, 무장애 조합놀이대, 점자·음성 안내판이 설치됐으며, 인근 복지시설 이용 아동들도 접근이 한결 쉬워졌다.

 

또한 신곡동 ‘하늘빛 어린이공원’은 넥슨재단과 협업해 ‘단풍잎 놀이터’로 변신했다. 지역 아동으로 구성된 단풍잎 용사단의 의견이 직접 반영돼, 놀이공간 기획부터 완공까지 ‘참여형 놀이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26년까지 추가로 실외 공공 놀이터 2개소 리모델링을 추진, 아동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

 

실외 놀이터와 더불어, 의정부시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사계절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공공형 실내 놀이터 ‘모두의 놀이터’를 확대 운영 중이다.

 

현재 의정부점(둔야로 9), 민락점(민락로 273), 롯데맘점(가능로 152번길 14) 등 3곳이 운영 중이다.

의정부점은 감성 놀이공간으로 2021년 문을 열었으며,

 

민락점은 기존 ‘아이사랑놀이터’를 확장·이전해 160평 규모로 재개장, 영어·AR 체험을 결합한 ‘의정부 영어놀이터’를 도입했다.

 

롯데맘점은 구 의정부1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1층은 공공 실내 놀이터, 2층은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했다.

 

특히 시는 LH와 협력해 고산지구에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추진 중이다. 돌봄·놀이·교육 기능을 한데 모은 전국 최초의 아동 통합 돌봄시설 모델이 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공공형 실내 놀이터는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뛰노는 공간이자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적 육아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숲과 마을이 ‘아이들의 교실’이 되다

 

의정부시는 도시형 놀이공간 외에도 숲과 마을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정서발달을 돕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청사초롱·오목문화·직동 등 3곳의 유아숲체험원과 자일산림욕장에서 유아숲교육·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2024년 말 기준 2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오감체험과 자연 교감 중심의 생태교육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9월 26일에는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의정부분회 주관으로 ‘가을 숲 탄소중립 놀이 한마당’이 열려, 15개 어린이집 75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오는 10월 11일부터는 ‘가을은 책피는 정원’ 행사가 송산사지·직동광장·빛뜰문화공원에서 순회 개최된다. 도서 대여, 어린이 글짓기 교실, 국악·색소폰 공연, 꽃 책갈피 만들기 등 지역문화와 독서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노는 도시, 의정부가 함께 만들겠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아동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곧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출생부터 성장까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놀 권리 보장, 통합 돌봄, 참여형 놀이정책 등 ‘아이 중심 도시 정책’을 강화해,
‘아이들이 행복하면 도시가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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