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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 의견 반영한 가로등 교체‧조도 개선으로 어두운 길 밝힌다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5.09.04 12:37
  • 조회수 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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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가로등 교체 및 조도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와 보행자 전용도로, 상권 밀집지역, 지하차도 등 조도가 낮아 안전사고와 범죄 위험이 높은 구간을 확인하고, 구간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개선책을 시행했다.

 

먼저, 신곡교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라 교량 조도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접수된 구간이다. 

 

기존 주물등 4개소는 구조적 제약으로 추가 설치가 어려웠으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 효과를 제공했다.

 

곤제교 인근 보행자 전용도로의 초입은 가로등이 없어 경전철 곤제역 이용자와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확산형 조명 2개소를 신규 설치해 안전한 밝기를 확보했다.

 

금오먹자골목은 불법 주정차가 많고, 저녁 시간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곳으로, 노후된 메탈할라이드(CDM) 램프와 글로브 백화현상으로 조도가 낮아 보행 환경이 취약했다. 

 

시는 가로등을 LED로 교체해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상권 활성화와 범죄 예방 효과를 도모했다.

 

마지막으로 흥선지하차도의 경우, 터널 내부 조명은 LED로 교체가 완료됐으나 진출입 구간은 여전히 노후 조명으로 운영돼 명순응‧암순응 문제가 발생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밝기를 균일하게 하고, 사고 위험을 낮추는 등 지하차도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 ▲운전자 시인성 향상 ▲야간 범죄 예방 ▲지역상권 활성화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리를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노후 조명시설 개량과 조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밝은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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