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한국과 감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우호 증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등 특별한 외교적 계기를 기념하는 문화행사의 주체를 가평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ART STAGE 다올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ART STAGE 다올은 오는 9월 11일 감비아 반줄 에분잔(Ebunjan) 극장에서 열리는 한-감비아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에 한국 대표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일정은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본 공연을 비롯해 현지 교류 활동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파견은 두 나라 사이의 60년 우호 관계를 기념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외교적 가치를 해외에 전파하고, 감비아와의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외교부의 중요한 국제문화행사이다.
“한국의 정서를 춤과 음악으로 전한다”
ART STAGE 다올은, 우호 증진 및 한국의 이미지 제고를 계기로 삼아,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처용의 마음을 주제로, 한국적 미학과 정서를 담은 무대를준비하여 감비아 국민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다올의 〈처용–心, K-유산: 천년을 걷다〉는궁중무 – 정재, 처용무 / 춘앵전 / 학연화대무 등 한국 왕실 춤의 우아함과 품격, 그리고 판소리, 살풀이, 태평무, 해금산조, 진도북춤, 부채춤 등 다양한 전통 레퍼토리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구성됐다.
‘마주하다’, ‘구겨지다’, ‘내려놓다’, ‘울려퍼지다’, ‘피어나다’의 다섯 장의 서사를 통해, 상처와 갈등, 용서와 화해를 넘어 평화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예술은 가장 순수한 외교”
권혁운 주감비아대한민국대사(세네갈 상주)는 “지난 60년간 한국과 감비아는 상호 존중과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우호적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한국의 전통 의상과 악기, 춤과 음악을 통해 전해지는 한국의 정서를감비아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발전적인 양국 간의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ART STAGE 다올 대표 진수영은 “예술은 말보다 깊은 울림으로 가장 순수한 외교”라며 “국가를 대표하여 감비아무대에 선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공연을 준비 중이며, 이번 무대가 양국 문화가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다리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년의 한국 문화, 아프리카 관객과 함께 울림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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