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통 함께 나누자”… 경기도연합회 비롯 각 지회·단체 온정 이어져
경기지역 노인회와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잇따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3일 가평군청에서 임헌우 회장을 비롯해 양평군지회, 연천군지회, 남양주시지회, 가평군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44개 시군 지회가 모금한 수재의연금 4,092만 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이날 연천군지회는 별도로 28만 원을 보탰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와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 지회가 함께했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18일에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가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 710만 원을 가평군지회에 직접 전달했으며, 22일에는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임원들이 가평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60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파주시 노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수해로 여가공간을 잃은 가평 지역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경기도 어르신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이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된다”며 “소중한 성금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도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총동문회원들이 200만 원, 임원진이 100만 원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홍태환 총동문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 군수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총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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