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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속 캠핑족 신속대피 유도… 사고예방 귀감

  • 이광훈 기자
  • 입력 2025.08.06 11:03
  • 조회수 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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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 청평면 공직자‧방범대, 새벽에 캠핑객 100여명 안전 대피

(나)집중호우 속 캠핑족 신속대피 유도… 사고 예방 귀감1.jpg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덮친 지난 7월 20일 새벽,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 일대에서 공직자와 자율방범대의 신속한 조치로 대형 인명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집중호우가 내린 이날 새벽 2시 20분,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며 대보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되자, 청평면 이교학 부면장과 윤경업 주무관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들은 자율방범대 김용운‧엄기호 대원과 함께 하천리 캠핑장에 머물고 있던 차량(30~40대) 캠핑족 100여 명에게 대피를 유도했다.

 

공무원과 자율방범대는 사이렌과 대피 방송을 10여 차례 반복하고 현장을 돌면서 끝까지 대피를 도왔다. 그 결과 약 1시간 후 해당 캠핑장소가 완전히 침수되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전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갑작스러운 하천 범람 위험에 캠핑족들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일사불란하게 대응해 캠핑족 전원이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현장 공직자와 자율방범대원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조치가 없었다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였다”며 “이번 사례는 일선의 책임감과 공직자 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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