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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완료…평화로 등 주요 도로 통행여건 개선

  •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5.05.28 10:10
  • 조회수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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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도로 8개 축 124개 교차로 대상 신호체계 개선

평화로 등 정체 구간 통행속도↑‧통행시간↓ 실질 효과

양주 비석사거리까지 연계…시민 체감형 교통환경 조성

시‧경찰 협업 통한 광역 연동 사례로 행정 신뢰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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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과 운수종사자 설문, 민원 등을 반영해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의 3단계 구간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3단계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경의로 ▲회룡로 ▲추동로 ▲충의로 ▲송산로 등 관내 주요 도로 8개 축의 124개 교차로, 총 15.51km 구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표 구간인 평화로의 이번 대상지(문화교차로~양주시 비석사거리)는 과거 반복되는 정체로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시는 평일‧주말, 출퇴근 시간 등 다양한 교통 상황을 분석해 신호 주기를 조정한 결과, 통행속도는 기존 21.7km/h에서 28.8km/h로 약 32.7% 증가했고, 평균 통행시간은 5분 55초에서 4분 18초로 27.3% 감소했다.

 

특히, 시는 녹양교차로와 인접한 양주 비석사거리까지 신호체계 연동 범위를 확장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섰다. 당초 정비 대상은 의정부 구간이었지만, 인근 지역까지 함께 개선함으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한층 더 높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초 조사와 교통 시뮬레이션을 거쳐 광역 교차로 간 신호체계를 정비했고, 의정부‧양주경찰서도 적극 협력해 현장 적용을 함께 이끌었다. 행정 경계를 넘어선 이번 조치는 시와 경찰 간 협업의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3단계 사업 전후 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체 평균 통행속도는 17.7km/h에서 20.2km/h로 약 13.7% 증가했으며, 통행시간은 평균 426초에서 385초로 약 9.7% 단축됐다. 이에 따른 연간 경제적 편익은 약 80억 원으로 추정되며 연료 절감, 시간 절약, 탄소배출 감소 등의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도로‧교통 환경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더 나은 이동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도로교통공단, 교통기술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함께 추진돼 현장 중심의 합리적인 개선이 이뤄졌으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저비용 고효율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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