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알려졌으나 사실과 달라..가사 사건 전문가로 평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수색 영장을 발부한 판사는 가사 사건 전문가인 신한미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9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서부지법은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이 청구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을 재발부했다.
앞서 이 부장판사는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지만 신 부장판사는 해당 연구회 출신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신 부장판사는 서울·인천·대전가정법원 등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가사 사건 전문가로 평가된다.
2차 영장은 1차 영장의 시한이 만료되기 전에 유효기간만 연장하는 형태로 발부됐기 때문에 구체적인 청구 사유와 공소사실 등 영장에 적시되는 내용은 1차 영장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법조계에서는 이를 '뚜껑만 바뀐다'고 표현한다.
슬하에 3남 2녀를 둔 법조계의 다둥이 엄마이기도 한 신 판사의 고향이 경기 가평군 현리로 확인됐다.
현리 버스 터미널 인근에서 쌀집(알곡상회)을 하던 신태경 옹의 딸로 태어나 조종 초교를 다녔다. 그후 이화여대 졸업 후 고시 공부를 하다 만난 남편 강인구 변호사와 1997년도에 결혼해 같은 기수로 연수원에 들어가 신혼을 보냈다. 한편 신 판사의 남동생 신 모씨는 가평 축협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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