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 농가들,“5천 원 상품권 맞춤 먹거리"마련

▶관광과.농업정책과.농업기술센터.시설관리공단 합작,성공 축제 견인
▶즉석 먹거리 부족으로 관광객 불만…대책 없어 ‘아쉬움’
▶봄꽃 축제 때 자라 나루(선착장),커피 6천만 원 ‘매출’ 선례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올가을 자라섬 꽃 페스타 ‘특수(特需)’를 위한 전략을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가평군은 축제 인프라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기획 단계부터 민관이 공동 참여해 특수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다.
올가을 자라섬 꽃 축제를 견인하는 부서는 관광과(과장 박재홍)·농업정책과(과장 이미경)를 주축으로 운용되며, 실무는 관광기획팀(팀장 정경림)과 농산 유통팀((팀장 박민정)이 맡아 진행된다.
농산 유통팀은 직거래 장터 마켓섬에서 ‘농특산물 판매’를, 관광기획팀은 ‘먹보즐’(먹고.보고.즐길) 것을 위한 역할을 나눠 지원한다.
농산 유통팀은 관광객들에게 판매할 지역 농산물 맞춤 전략을 준비 중이다. 축제 기간에 선보일 가평 농특산물은 크게 ‘농산물·임산물·가공식품’ 등 3가지로, 농산물은 제철 과일인 ‘포도·사과. 가을 자두. 토마토·대추·밤. 옥수수’ 등을 주전 선수로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임산물은 ‘햇 잣. 산양삼. 참송이.목이.표고 버섯·.토종꿀’ 등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잣과 가평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가공식품으로는 ‘가평 쌀로 만든 빵,잣 막걸리, 과일청·포도,사과즙·조청’ 등도 마련돼 있다.이 밖에도 다육식물·달걀, 농민이 직접 만든 식혜 등도 판매된다.
가평군은 ‘양질의 가평 産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가공품은 관내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이어야 참여할 수 있고, 가공 시 반드시 주재료에 가평 산을 50% 이상 사용한 제품만 판매할 수 있게 했다.”

농업정책과 박민정 농산 유통 팀장은 “입장객들에게 제공하는 5천 원권 지역 상품권으로 관광객들이 농특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소량 포장’ 방법 등을 참여 농가 및 단체들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봄 꽃 페스타 땐 5억 5,200만 원의 농특산물을 팔아 농가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는데, 가을 축제 땐 봄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청정 가평에서 생산한 검증된 농특산물이 더 많이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군은 직거래 장터 마켓섬에서 ‘농특산물 판매’할 참여 농가를 오는 13일까지 모집 중이다”면서, 희망을 원하시는 농가와 단체는 농산 유통팀(031.580.4771)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먹보즐’(먹고, 보고, 즐길 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관광기획팀도 이에 뒤질세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정경림 관광기획팀장은 “자라섬 꽃 페스타의 메인은 ‘꽃’이라면서,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화려한 꽃을 선물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위해 주 2회 거리공연 등을 마련돼 있다”고 했다. 정 팀장은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에 참여할 출연진 등의 섭외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영업 전략(?)상 캐스팅 구성원은 밝힐 수 없다”면서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자라섬 꽃 페스타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 축제를 자신했다.
올가을 자라섬 꽃 페스타는 오는 9월 14일~10월 13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남도에서 30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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