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질의...'부모님 재산 공개 거부했나! 이유는?'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김용태 후보는 21대 총선 당시 재산 20억을 신고했다. 당시 20억 재산을 놓고 장예찬 전 청년재단 이사장과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그 후 4년이 지난 22대 총선을 코 앞에 두고 김용태 후보의 재산을 둘러싼 의혹이 재 점화됐다.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서울 송파구 기초의원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고, 2년 뒤에 치러진 21대 총선엔 광명을에 출마하였으나 실패했다.
광명을 출마 당시 김 후보는 공직자 재산 20억 원을 신고했다.

이보다 앞서 치른 지방선거 당시엔 재산이 없었던 김 후보가 2년 만에 20억 원을 신고하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2년 만에 20억대 재산 신고를 해 돈 걱정 없다”라며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던 김 후보를 직격했다.
이에 김 후보는 “누군가의 가벼운 입에서 나온 액수는 평생 열심히 재산을 모아 오래전에 장만하신 부모님 소유 아파트 한 채의 공시지가가 포함된 액수”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엔 제 개인 재산만 신고했지만, 2년 뒤 2020년 총선에 출마할 때 부모님 재산을 포함해 신고했다”고 부연했었다.
그 후 4년이 지난 2024년 22대 총선에 출마한 김용태 후보는 1,679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전 신고한 20억 원의 100분 1 수준으로 곤두박질 했다.
4년 만에 재산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알 수 없으나,유추 할 수는 있다.
첫째,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부모님 재산을 제외하고 신고했을 수 있다. 미혼인 김 후보는 독립생계로, 직계존속인 부모의 재산은 공개 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 부모의 재산 변동 폭을 유추할 수 있다. 이 경우 4년 전 20억 원이 던 부모 재산이 사회 통념상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증가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김 후보 부모님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 이외엔 알려진 바가 없다.
만약 부모가 별도의 수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보유 재산이 4년 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면 새로운 논란에 휩쓸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재산 변동에 대하여 더욱 정확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NGN 뉴스는 김용태 후보 캠프에 답변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다음은 김용태 후보에게 보낸 질의 전문]
김용태 후보 공직자 재산 신고와 관련,다음과 같이 질의합니다.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한 질문이니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20년 광명시를 출마 당시 재산 20억 원을 신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22대 총선엔 1,679만 원으로 신고했습니다.
4년 만에 1/100수준으로 재산이 급감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2)김 후보는 20년 총선 당시 신고한 20억은 부모님 재산을 같이 고지해서 신고 했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아파트 명의는 누구 것이었는지요?
3)부모님 재산을 상속 또는 증여 받았는지요?
4)만약, 증여 또는 상속을 받았다면 당시 관련 세금을 낸 근거를 공개할 의사 가 있는지요?
5)20대 총선 당시 신고한 부모님 부동산 주소를 알려주실 수 있는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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