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사는 진짜 정치!, 황소 일꾼 박윤국이 반드시 실현하겠다!"
-포천.가평 "퇴보냐,발전이냐 중대한 갈림길에.."
-국민의힘 후보 난립..누가 공천받아도 '원팀 빨간불'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15일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단수 공천으로 확정됐다.
지역 정가와 박 전 시장은 당에서 입지를 굳힌 상태로 공천이 유력했다. 지난달 12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제대로 정치를 해보겠다면서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포천 가평은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시급하고 촌각을 다투는 중차대한 사업들도 산적하다”라며 “그동안 정부의 시책에 순응해 온갖 고통을 참아왔지만, 지금의 현실은 낙후 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려움을 넘어 위태롭고 절박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사를 모르는 사람에게 쟁기를 손에 쥐여준다고 농사를 짓겠는가. 기본과 경험, 지혜,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이대로는 안 된다”라면서 “정치가 국민을 속이고 속는 일이 아닌 정당을 초월해 일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절대적 위기를 천혜의 기회로 바꾸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철저히 준비했다. 잘못된 과거를 과감히 버리고, 포천·가평 주민들과 함께 개혁하고 개척하겠다.
현재 상황을 이겨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포천·가평에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반드시 만들겠다”라면서 “국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치, 먹고사는 진짜 정치로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드리고 굽은 허리를 펴 드리는 듬직한 일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시장이 단수 공천이 확정되자 박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정가에선 화려한 수식어와 분홍빛 청사진이 아닌 “먹고사는 진짜 정치!, 황소 일꾼 박윤국”이 적임자라고 했다.
박윤국 후보와 맞서 싸울 국민의힘 후보 중 7대1 경쟁을 뚫고 누가 공천을 받을지는 알 수 없지만, 누가 공천을 받든 원팀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국힘 후보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본보가 만난 국민의힘 후보 4명도 원팀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었다. 심지어 국민의힘 경쟁에서 탈락하면 자신의 세력을 상대 당 후보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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