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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기현, 당 대표직 사퇴...“모든 책임은 저의 몫”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3.12.13 17:39
  • 조회수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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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사퇴.JPG


[NGN뉴스=경기북부] 정연수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되어 송구한 마음뿐"이라며 사퇴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지금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당 대표인 저의 몫"이라며 "더 이상 저의 거취 문제로 당이 분열되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총선이 불과 119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 후안무치한 민주당이 다시 의회 권력을 잡는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저의 견마지로를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기현 당 대표의 사퇴로 당 대표 권한대행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사퇴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되어 송구한 마음뿐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만류하셨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기에 ‘행유부득 반구저기’(行有不得反求諸己: 어떤 일의 결과를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고사성어)의 심정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 당이 지금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당대표인 저의 몫이며, 그에 따른 어떤 비판도 오롯이 저의 몫입니다. 더이상 저의 거취 문제로 당이 분열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통합과 포용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힘을 더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총선이 불과 119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 후안무치한 민주당이 다시 의회 권력을 잡는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저의 견마지로를 다하겠습니다.

저도 이제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우리 당의 안정과 총선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함께해 주신 국민과 당원,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디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를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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