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전 의원...“그런 아들 없다 펄쩍”

1년 전부터 경기 가평군민과 공직사회에서 경기 북부와 강원도 뉴스를 취급한다는 A 기자가, 자기 모친이 “전직 국회의원이자 수천억대의 재력가”라고 자랑하며 취재원들에게 “갑질을 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A 기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참정치시민연대(위원장 이정욱)에 따르면 A 기자가 자기 모친이라고 주장하는 G 전 국회의원은 “그런 아들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 기자의 주장이 거짓임이 확인된 가운데 최근엔 ‘가평군 임초리 소재 부동산을 70억 원에 매입하였다며 매매 계약서를 취재원에게 보여줬다’는 복수의 증언도 나왔다.
-편집자 주-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A 기자가 군민과 취재원들에게 말한 것을 종합하면 점입가경이다.
공사업자 B 씨는 현장을 찾아온 A 기자가 “우리 엄마가 국회의원 출신이고 수천억대의 재력가이기 때문에 돈 몇 푼으로 기사를 덮으려 하지 말아라.
“내가 국회를 출입하는 정치부 기자로 18년간 활동했다.”
군청 C 공무원에게는 “내가 경주에 모친으로부터 받은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나는 금수저다.” 그리고 춘천시 남산면 강촌 인근에 부동산을 매입해 방송사 스튜디오를 준비하고 있다“는 자랑을 하였고 전했다.
농협 임직원 D 씨에게는 “전 김성기 군수, 현 서태원 군수, 본보 기자의 비리 한 건만 불어라, 협조 안 하면 안 좋을 것이라며 협박하였다”는 제보도 있다.
A 기자는 수상레저 사업자 E 씨에게도 “우리 엄마가 전직 국회의원이며, 경주, 서울 등지에 수천억대의 빌딩과 부동산을 소유한 재력가라는 자랑을 했다고 말하였다.
A 기자는 또, 얼마전 임초리 소재 피정의 집 건물을 70억 원에 자신이 매입하였다”며 부동산 매매 계약서까지 보여 주며 자랑했다고 한다.
그러나 건물주 대리인 J 씨는 "매매를 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A 기자의 주장이 모두 거짓’으로 확인되었다.
A 기자가 친모라고 주장하는 G 전 국회의원은, 경남 진주 태생으로 2000년 제16대 민주국민당(1인 정당) 비례대표였다.
G 전 의원에게는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장남인 김*훈(75년생)씨는 서울 노원구 하계동 소재 OO 온천과 경주 호텔 등 모친의 부동산 법인 대표이고, 남편은 김*철 씨로 알려졌다.
G 전 의원은 올해 77세, A 기자는 57세로 G 의원이 친모(親母)면 20세에 A 기자를 출산한 것.
본보는 G 전 의원에게 이런 사실을 직접 확인하려 하였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31일 자산 관리자와 연락되어 ‘A 기자가 G 전 의원의 아들인지 확인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그러자 관계자는, G 전 의원에게 A 기자를 아냐고 확인했더니 “지난 2015년 경주 호텔 경매 건으로 한 번 만났으며, 이 후 A 기자가 G 의원 사진을 사무실에 걸어 놓고 마치 G 의원이 투자한 것처럼 사기행각을 했다”는 G 전 의원 주장을 전해왔다.
A 기자는 ‘G 전 의원의 아들이 아닐 뿐 아니라 자신의 친모(親母)가 수천억대의 재력가도, 전직 국회의원도 아니며, 그가 가평군청 공직자와 군민, 취재원들에게 한 말을 모두 거짓’으로 확인되었다.
A 기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전화를 하였으나,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으며 대답을 회피하였다.
A 기자는 최근 가평읍에 월세 300만 원에 사무실 두 개를 임차해 각각 자본금 1천만 원으로 두 개의 법인을 개설하였다.
해당 인터넷 언론사 경기북부 대표는 N 모 씨며, A 기자는 청소년 보호정책 책임자로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다.
A 기자는 특히 대표인 N 씨를 아들(親子)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A 기자의 성(性)은 K씨다.
K씨와 N씨, 성(性)이 다른데 친자(親子)처럼 말하는 것도 의심되어 후속 취재하고 있으며, 석연치 않은 이유도 확인하였다.
한편 참정치시민연대 이정욱 위원장은 “A 기자의 행각에 속아 투자 등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실관계를 확인하였다”며 가평군민이 황당한 거짓말에 속아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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