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7가지 회의 내용 발표
[NGN뉴스=경기도]황태영 기자=안철수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부의 코로나 방역 정책에 대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전날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 정부는 정치방역을 하고 있다”며 “새정부는 과학 방역으로 나아갈 것이고 7가지 회의 내용을 국민들께 발표하겠다”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첫 번째로 “현재는 재택치료로 유지하고 있는데 1차 병원인 동네 의원에서 대면 진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택 치료 중 비대면 진료는 한계점이 많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고령자와 기저 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패스트 트랙(최우선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처음 환자가 병원에 왔을 때부터 즉시 분류가 가능하다”며 위중증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정부의 확진자 데이터와 백신 부작용 데이터를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고 분석할 것”이라고 했다.
막연한 백신에 대한 공포심을 완화하고 백신접종에 대한 개인 선택권을 근거해 판단했다는 것이 안 위원장의 설명이다.
▲네 번째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방역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22일 현재 일일 확진자가 약 3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확진임에도 깨닫지 못하는 숫자는 두배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연령대별, 지역별’로 방역 정책을 세분화할 수 있는 항체 양성률 조사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5~11세 백신 접종에 대해 언급하면서, "방역 패스가 필요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방역 패스에 대해서는 본인과 부모의 선택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여섯 번째는 “팍스로비드라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동날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그러면서 “지금까지 전례는 없었지만 제약사에 요청해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내고 국내에서 복제약을 만들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 보상에 대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영업상황이 정상화 되지 않았다”며 “금융권과 합의해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상환 유예조치를 인수위 차원에서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빠르면 23일 즉시 금융위와 합의 해볼 것”이라며 “지금 당장 시급한 것이 빌린 돈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현재 인수위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며 “현 정부에게 맡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주 2~3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점차 수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심판 잘못 뽑아놓고 애먼 선수들만 피해…가평시설관리공단의 기막힌 사과문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외경.[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공모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공단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잘못된 위원회 구성에 대한 책임 소재와 지원자들의 피해 구제 방안은 명확하게 제시되... -
1,500번 겹친 입찰…가평군, 이제는 ‘입찰제한 여부’ 정식 조사하라
가평을 거점으로 앞에서는 언론사, 뒤로는 용역이란 이름으로 활동해 온 A·B사를 둘러싼 공공입찰 의혹은 더 이상 단순한 ‘업체 간 경쟁’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본보가 네 차례에 걸쳐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두 업체는 동일 건물·동일 층에 주소를 두고 부부와 자녀가 대표·감사 ... -
공사는 못하는데 감리단은 왜?…가평 수해복구 ‘52억 감리비’ 도마
135필지를 보상해야 하는 '십이탄천 재해 복구사업 현장'.[사진/정연수 기자] 공사할 땅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는데 시공사에 이어 수십억원대 건설사업감리단은 이미 현장에 들어와 있다. 가평군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4개 하천 개선복구 공사를 동시 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