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 완장 차고 "안하무인(眼下無人) 행동에 군민들 비난 쇄도"

[가평 NGN 뉴스] 정연수 기자=구리 남양주 포천을 위한 화장장 반대대책위원장 정연수 씨의 언행이 도를 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성기 가평군수를 자리에서 끌어내기 위해 주민소환제를 주동했던 정 씨는 여러 가지 핑계로 일관하고 있으나 백기 투항하였다.
3선 김성기 군수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45.06%(15,531표, 투표율 64.72%)로 3선에 당당하게 당선되었다.
가평읍 주민 오OO 씨(59)는 군민이 선출한 자치단체장을(위원장 정 씨 지칭)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 주민소환제를 시도한 것은 군민을 업신여겼거나 우습게 본 것”이라며 정 씨를 격하게 비난했다.
주민 오 씨는 또, "주민소환제를 시도했다가 실패했으면, 행정 절차를 지켜보면 될 것을 공정한 여론을 들어보겠다는 토론회조차 못하게 막겠다며 '토론회 금지 가처분'까지 한 행동은 군민을 우습게 여겨도 유분수"라며 "용납할 수 없는 경거망동 행동"이라고 말했다.
공직자 출신인 또 다른 주민 A 씨는 "장사시설은 국책사업인 동시에 자치 단체장의 정당한 업무인데, 마타도어식 흑색선전(黑色宣傳)”으로 군민을 선동해 단체장의 발목을 잡으려는 행동"이라며, "위원장 정 씨가 완장을 차고 똠방각하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A 씨는 또, 자신이 재직 중일 때 정 씨가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찾아와 영화제, 협동조합 등등 여러 가지를 도와주었으며, “군수도 정 씨에게 호의를 베풀었는데 이제 와서 등에 칼을 꽂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배은망덕(背恩忘德)하다고 비난했다.
정 씨는 그동안 가평군 장사시설 업무에 대하여 두 번이나 발목을 잡고 도전했으나 모두 완패했다.
두 번의 쓴맛을 본 정 씨가 세 번째 도전한 카드는 “설문조사”. 제목은 “장사시설에 관한 가평군민을 위한 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겉 포장만 그럴듯해 보일 뿐 내용물은 제목과 거리가 먼 것들로 채워져 있다.
반대위의 조사 문항은 설문조사의 3대 요소인 “공정성, 객관성, 합리성”이 깡그리 무시됐다.
특히, 설문의 전체 문맥을 분석해 보면 정 씨의 의도가 복병처럼 숨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설문조사의 목적인 가평군민을 위한 장사시설 안 마련을 위한 조사가 아니고, “장사시설 반대를 기화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숙박업계를 위해 가평군이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허술하다.
가평군 숙박업 회장인 정 씨에 대한 각종 의혹도 제기되고 있어 그의 해명이 필요하다.
정 씨와 함께 일했던 사람조차도 그에 대하여 아는 게 없을 정도로 베일에 가려져 있다.
가평군 북면 제령리에서 펜션을 하는 H 씨는, 숙박업 협회장이면 당연히 숙박업소를 운영하고 있어야 하는데 “▶읍내에서 무인텔을 운영하고 있다. ▶복장리 모 펜션 관리자로 있다. ▶부인 명의로 모텔을 운영한다”라는 등의 소문만 무성할 뿐 전혀 알려진 게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10년 전부터 정 씨를 잘 알고 있다는 D 씨는 "10여 년 전 금대리 K 마리에서 펜션 운영을 대행해 주며 수수료를 받던 정 씨가 가평군수를 쥐락펴락하려는 행동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개천에서 용(龍)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연일 가평군수와 행정을 비방하며 발목을 잡으려 애쓰고 있는 정 씨는 현재, 가평읍 대곡리에 있는 자라섬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2층을 군청으로부터 임차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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