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들 “우리도 공범 맞다, 그런데 표 때문에...”

-모 의원, 건립추진자문위 역할도 몰라
-민의보다 알코올과 더 친한 모 의원, 배지 달게 도와준 은인 배신!
[가평=NGN 뉴스] 정연수 기자=정연수 기자=가평군 일부 의원들의 행태가 가관이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서 뿔난다고 했다. 기초의원은 똠방 각하 소리도 못 듣는 자리이다.
그런 그들이 검은 손에 알량한 "예결권을 거머쥐고 무소불위의 횡포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 일부 의원은 폭거나 다름없는 못된 짓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총회가 열린 21일,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장사시설팀이 승인 요청한 업무 추진비 400만 원을 놓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추진비는 오는 28일 열린 토론회에 참석하는 패널들의 출연료 및 소정의 여비 등에 필요한 예산이었다.
이를 놓고 의원들 사이에서는 “의회가 토론회를 개최하라고 했으니 당연히 승인해야 한다,” “조례를 개정하면서까지 장사시설 건립을 승인해 줬으니 통과시켜야 한다”는 찬성 측과, “절대로 승인할 수 없다”는 반대 측 의견이 대립하였다.
이 자리에서 배영식 의장은 “우리가 더욱 신중하게 일 처리(조례개정 등)를 했어도 이런 상황은 없었을 것”이라며 업무 추진비 승인 의사를 밝혔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그러나 S의원이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예비비에서 충당”하라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배영식 의장이 또다시 “토론회에 필요한 예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승인할 것”을 설득했으나, S의원이 주도적으로 강하게 거부해 끝내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의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눈치만 살폈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C의원은 장사시설건립추진위원회의 역할을 지적했다고 한다.
그는 “건립추진위원회가 반대와 찬성 역할을 해야 하는데…”라며 건립추진자문위에 대한 불만을 장시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립추진자문위는 6개 읍·면장이 추천해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사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건립추진자문위원회”이다. 그런데 건립추진위원회가 찬·반 토론을 하지 않았다며 잠꼬대 같은 말을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아무리 초선이지만 의원직 4년째로 접어든 의원이 "1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건립추진자문위원회의 활동 목적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의원들은 군민들이 듣지 못하는 자리에서는 “집행부가 장사시설을 할 수 있도록 레드 카펫을 깔아준 우리가 주범”임을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외적으로는 반대위와 결을 같이 하면서 “행정행위에 협조하지 않겠다”며 집행부를 겁박하고 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수준 미달의 의원을 뽑아 준 유권자의 손가락을 탓해야 한다.”
특히, 늘 알코올과 자매 결연(?)한 듯한 모 의원은, 가문의 영광인 의원 배지를 달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을 배신하고 등에 비수를 꽂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표심을 의식해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을 일삼고 있는 가평군 의원들의 정체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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