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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 가평군 장사시설 두 곳 비교했더니...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21.01.04 17:17
  • 조회수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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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읍 “개곡리 VS 복장리”..어디가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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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소요 시간 큰 차이 없고

-두 곳 모두 U字 지형으로 부지 조성비(공사비)가 관건

-토지 매입비는 복장리가 3-4배 높게 거래 ,감점 요인 가능성도

 

동영상=유튜브 NGN 뉴스

 

[가평 NGN 뉴스]정연수 기자=가평군 종합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한 마을이 두 곳으로 압축됐습니다.

 

유치 신청을 했던 상면 봉수리는 세대주 명부 조사에서 동의율 70%에 미달되 탈락했고 개곡리와 복장리 두 곳이 경쟁을 하게 됐습니다.

 

유치 경쟁에 돌입한 가평읍 개곡리와 복장리 주민들은 유치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물밑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경쟁에 돌입한 마을 두 곳을 비교 분석해 봤습니다.


먼저 접근성부터 살펴봤습니다.

 

포천. 남양주. 구리시에서 유치 예정인 두 곳 모두 접근성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이들 3개 시에서 개곡리까지 최대 60Km이며 복장리까지는 50Km 이내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소요 시간도 1시간 이내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주변 마을 민원 문제를 비교해 봤습니다.

  

먼저 가평읍 개곡리의 경우는 현재까지 인근 마을 반대가 없습니다.

 

개곡 2리가 신청한 곳은 과거 장례식장이 있던 자리라는 점도 장점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개곡리 후보지는 반대 이유 중 하나인 운구 차량 통행에 대한 민원도 경쟁 후보지에 비해 없습니다.

 

만약 개곡리에 장사시설이 들어서면 운구 차량은 가평읍 내를 통과하지 않고 46호 국도 춘천시 안보리 입구에서 유턴을 하면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복장리는 인근 산유리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산유리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운구 차량이 마을 앞으로 다니는 것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산유리 주민 D씨(마을 앞으로 운구 차량 다니기 때문)

 

그러나 복장리로 장사시설 유치가 선정 되도 산유리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처럼 운구 차량이 마을 앞으로 다닐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네이버 지도와 내비게이션에서 남양주시와 구리시 포천시에서 복장리에 있는 장사 시설 예정지를 검색하면 청평 댐 옆 75호 국도로 안내를 해줍니다.

 

굳이 가평읍 까지 가서 다시 75호 국도 이화리 산유리로 우회하는 원거리 운행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민들이 반대 이유로 주장하고 있는 운구차량 마을 통행은 설득력이 약합니다.

 

산유리 주민들이 반대하는 두 번째 이유는 땅값 하락입니다.

 

*산유리 주민 K씨

 

그러나 산유리 마을 주민 A 씨는 반대에 앞장서는 이들은 땅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라며 대부분의 산유리 주민들의 생각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민 B씨

 

복장리 유치 신청지에서 드론을 주변 산보다 높은 300m 띄워봤습니다.

주변 마을이 보이지 않습니다.

 

산유리 (1).jpg

 

드론을 다시 최대 높이인 500m 상공까지 띄웠습니다.

 

복장리에서 산유리까지는 상당한 거리가 있을 뿐 아니라 마을 어디에서도 장사시설 장소가 보이지 않습니다.

 

산유리 일부 주민이 반대하는 땅값하락 주장도 설득력이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군데.jpg

 

다음은 공사비 문제를 비교해 봤습니다.

 

개곡리와 복장리가 신청한 예정지 모두 동·남향으로 U자(字)형의 지형에 있습니다.

 

따라서 입지 조건도 비슷하고 부지 조성비 또한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개곡리와 비교해 복장리 토지가 3~4배 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어 입지 선정 과정에서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한편 가평군은 이번 주 안에 적격심사를 마친 두 개 마을을 대상으로 타당성 용역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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