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운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관절염과 요통, 당뇨에도 효과 커
[패트롤=NGN뉴스] 김희경 기자. 50~60년대만 해도 많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먹을 것이 없어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던 시절이 있었다. 쌀밥은 고사하고 보리밥과 국수 등을 먹으며 살았다.
당시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도 못사는 나라이다 보니 의식주 중 그 어느 것도 풍족하지 못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으로부터 원조를 받기도 했다.
교통시설도 낙후해 학교에 가려면 10리~20리는 기본으로 걸어서 다녔다. 산골에 사는 학생들은 그 이상을 걸어서 학교에 가곤 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호롱불을 켜고 공부를 했다. 수도도 나오지 않아 샘물을 파서 식수로 사용했다.
다행히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세워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온 국민이 힘을 모았다. 당시 대표적인 것이 새마을 운동이다. 새마을 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쳐 서서히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30여년 만에 세계 8대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먹는 것도, 입는 것도 어려움 없이 살게 되었다.
그런데 먹는 것도 너무 잘 먹다보니 성인병을 비롯한 암도 많이 생겨났다. 보리고개를 넘길 때는 먹을 것이 없고 모든 생활이 불편했어도 지금처럼 출처불명의 병이 많지는 않았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던가? 너무 지나치면 부족한 것 보다 못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옛 것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다. 건강은 그 중 가장 큰 이슈이다.
“자가용을 버리면 건강을 얻는다”
최근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가정이 1~2대의 자가용을 가지고 있다. 건강의 기본은 자가용과 거리를 두는 것이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니라는 말이다.
실제 과학적으로 수명에 대한 유전자를 통해서 밝혀진 인간의 최대 수명은 120세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수명을 다하느냐 못하느냐는 환경, 질병 그리고 생활습관 등이 영향을 끼치는데 바쁜 현대인들은 운동하는 시간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월등히 많다.
요즘 한창 각광받고 있는 예방의학으로 걷기 운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질병이나 증상을 미리 예방하는 여러 방법들 중에서 걷기운동은 별도의 운동기구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효과 좋은 운동이다.
걷기운동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다.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걷기운동을 하면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30% 이상 감소시켜 줄 뿐만 아니라 하체근력을 강화시켜 몸에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준다.
특히 유산소운동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걷기운동이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의 연소 그리고 관절염과 요통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걷기 운동은 체중조절 관리, 골다공증, 우울증과 암등 여러 가지 질병과 증상들을 예방한다.
특히 걷기운동은 당뇨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심한 당뇨병환자가 걷기운동으로 당뇨병을 완치했다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의 사례에서도 걷기운동의 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퀸즐랜드 대학에서 실시한 유방암 환자194명에게 걷기운동을 하게 한 후, 8년 뒤 생존율이 55%가 높아졌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걷기 운동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운동이며 초보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운동방법 중의 하나이다. 과격한 운동처럼 무릎이나 신체에 부담을 주는 일이 없고 부작용 또한 없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가까운 곳은 걸어서 다니고, 버스 정류장 1~2개 전에 미리 내려 걸어서 가는 것도 건강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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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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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가장경제적이고 효과가 좋은데 사소함에 등한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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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제일 힘이 빠지는 부위가 하체이지요.
다리에 힘이 빠지면 처음엔 지팡이로 의지하고,
그다음엔 유모차같은 캐리어를 끌고 다니다가,
결국 휠체어를 타게 되고, 그 마저 힘이 없으면 아예
하루종일 누워 계시는 어르신분들이 많지요.
인명은 재천이라고는 하나, 가는 날까지 자기 육신을
남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면서 건강하게 사는게 누구나 소망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김기자님께서 강조하셨듯이 걷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실천해 봐야겠어요.
백견이 불여이행이라~~ 아는게 많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없겠지요?
다시 한번 일깨워 주신 김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