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 벌써부터 자라섬 달궈
(오프닝세레모니를 관람하고 있는 김성기 가평군수, 서민 경찰서장 그리고 군 사단장, 왼쪽부터)
[패트롤=NGN뉴스] 김희경 기자. 드높은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지는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이 벌써부터 자라섬을 달구고 있다. 5회 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의 마음에 가을의 정취를 안겨주었다.
22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체험거리로 연인과 가족 친지 등 깊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축제 이틀 째인 21일,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5백여명의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이 열렸다.
3인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샤인의 경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성기 군수는 축사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우리 전통막걸리는 120여개에 달하고 우리 잣 막걸리도 20여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우수한 전통 막걸리를 세계적인 막걸리로 만들자면서 함께 온 지인들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은 “북한강은 수도권 2500만 국민의 젖줄이며 맑은 물로 전통주를 만든다”면서 “일제시대 때도 막걸리를 마시며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가능하면 남북 공동 막걸리 축제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막걸리 협회 정규성 회장은 “참석해 주신 내빈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우리의 전통주를 시음하며 마음껏 회포를 풀라”고 했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매년 막걸리 축제에 참석한다는 지연옥(왼쪽)씨와 친구들. 지연옥씨는 친구들과 매주 토요일 라인댄스를 하는 등 건강에도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근력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 건강에는 자신있다고 말한다)
내빈소개를 마치고 지평막걸리, 서울막걸리 그리고 이동막걸리 등 전국에서 유명한 31개의 지역 막걸리를 큰 항아리에 함께 섞는 합주식을 열어 참석자 모두의 복을 비는 행사를 펼쳤다. 축제에 참석한 관광객들은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와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
서울 중랑구에서 친구들과 축제에 참석한 지연옥씨는 “축제의 분위기도 좋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매년 축제에 참석한다”면서 “전국의 막걸리를 시음하다 보면 전국 팔도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다”라며 축제를 극찬했다.
이번 축제는 한류의 붐을 타고 외국인들도 많이 참석해 한국 전통 막걸리와 음식을 먹으며 축제에 동참했다. 또한 베트남과 터키 등 외국음식 부스도 자국의 다양한 음식을 선 보였다.
(고려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들, 왼쪽의 독일학생은 유학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가 대학원에 입학할 예정이고, 가운데 미국학생은 졸업 후 한국에서 일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른쪽의 프랑스 학생은 졸업을 하고 대학원에 입학해 저널리즘을 공부해 기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
고려대학교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3명의 외국 유학생들은 “미국에서는 맥주 축제는 있지만 이렇게 아기자기한 축제는 없다”면서 “한국의 막걸리 축제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축제”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막걸리 관련 부스 외에도 군생활 필수품 관련 병영체험과 족욕 체험등 실전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체험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평생활 음악협회의 서정적인 연주와 노래소리에 깊어가는 가을 추억의 한 보따리를 채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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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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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부드러운 기사 내용에 공감하는 한사람입니다
외국어 실력도 좋다고 하시니
더욱 응원 보냅니다
앞으로도 잔잔한 우리 주변 이야기
많이 알려 주세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 어재 다녀온 사람으로
느낀 바 큽니다
연예인의 한류 열풍에 남이섬이
많이 성장 했듯이 우리 자라섬도 여러가지 축제
행사에 지역 경제의 한 몫이 되길 기원합니다 -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는데, 다행이도 오픈식을 무사히 끝나게 되어, 하늘도 우리 편을 들어 주신듯 합니다.
그동안 이 축제를 위해 수많은 분들이 애쓰고 노력한 노고가 마지막 끝나는 날까지 헛되이 되지 않기를 기도드립니다.
한국적인 막걸리 페스티벌이 한류를 타고 세계적인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김기자님의 유창한 영어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외국인들의 인터뷰도 재미있었습니다. 외국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는 것은 다분히 희망적이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늘 언제나 NGN뉴스의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