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례로 접목해 보는 6차산업 성공 필살기
[패트롤=NGN뉴스] 최근 들어 귀농 귀촌하는 예비농부가 증가하고 있다.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말 때문일까?
이유야 어떻든 최근 자연으로 돌아가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이는 귀농귀촌 숫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것이 일시적인 사회적 현상은 아닐 것이다.
연어의 회귀를 통해서도 우리는 일정부분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 전반부는 도시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고 인생 2막은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유유자적하며 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저변에 깔려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이상은 이상으로만 끝나는 경우도 많다. 현실이 이상을 뒷받침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상과 현실을 어떻게 접목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얼마 전 한 예비농부가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극복하지 못해 꿈에 그리던 자연에서의 생활을 뒤로 하고 도시로 되돌아 갔다. 준비가 부족했던 것도 한 몫 했다.
직장을 다니며 몇 년을 귀농준비를 하다 마음에 드는 곳에 5마지기 1000평땅을 손에 쥐고 좋아라 했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땅 5마지기.
남들은 1만평 이상은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고 하지만 예비농부는 금전적인 여유도 없고, 기술도 없고 해서 1000평으로 시작해 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비닐하우스를 지어 쌈채농사를 했다. 첫 해는 반타작을 했다. 다행히 다음해는 농사가 잘 되었다. 그러나 판로가 문제였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판로에 대한 부분을 도와 주었더라면 숨을 쉴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예비농부는 적자를 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예비농부는 더 이상 적자누적을 감내하지 못해 현실에 굴복을 하고 도시로 되돌아갔다. 사전 준비부족의 결과는 혹독했다.
그런데 이 예비농부가 6차산업으로 귀농을 시작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6차산업으로 시작했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6차산업이라는 것은 1차산업(생산) +2차산업(제조) +3차산업(서비스)을 더한 것이 6차산업이다.
이 6차산업은 기존의 1차산업(생산)위주의 농경형태에 제조업과 서비스를 접목해 생산성을 추구하여 이익을 창출시키는 정책으로 정부나 지자체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농작물을 생산해서 그것을 가공하고 서비스, 즉 판매까지 연결시키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다.
그러면 예비농부의 경우를 6차산업으로 풀어본다.
1000평의 땅에 6차산업을 계산한 작물을 심는다. 자신이 원하는 어떤 작물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뽕나무를 아이템으로 삼고자 한다면
1. 뽕나무 식재 후 오디 수확과 뽕잎 수확,
2. 수확한 오디를 이용한 제조(오디잼, 오디청, 오디 천연발효액, 뽕잎 장아찌 등)
3. 판매 및 체험학습(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이와 같은 6차산업으로 예비농부가 시작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을 것이다.
체험학습을 통한 직접판매와 SNS를 통한 통신판매도 가능했을 것이다.
1차산업 상태의 오디와 뽕잎을 생산하는 것 보다 2차산업의 제조까지 하면 수익이 더 늘어날 것이고, 여기에 제조한 제품들을 3차산업의 체험학습과 판매를 한다면 수익은 더 크게 늘어날 것이다.
또한 이러한 6차 산업으로 확실한 수익모델을 세팅해 놓았다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도 해 주니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농업인은 정부의 동선과 시책을 따라 움직여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주력으로 육성하는 산업에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에서 주력으로 육성하는 산업은 지원금 역시 적지 않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정부 역시 농가에서 1차산업의 생산만으로는 수익 창출이 어렵기 때문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6차산업을 도입한 것이다.
오늘부터라도 정부와 지자체의 동선과 시책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그곳에 우리가 바라는 대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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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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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이 살길이다~ 피부에 와 닿네요.
겨울을 제외한 3계절 죽어라고 땀 흘려 일해도,
인건비 제대로 건지지 못하는게 현재의 실정입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태풍 링링의 타격으로, 탐스러운 과일들이 낙엽처럼 우수수 낙과하는 것도 그렇고..
판로문제도 심각하고, 출하가격도 널 뛰듯 변동이 되면서 어느 해는 공급이 너무 많아 바닥을 치게 되고...
그러나 6차산업의 프로그램을 잘 만 돌리면,
겨울에도 충분히 운영이 될 것같네요.
체험학습이라든가 프로그램 교육, 가공식품 판매 등등 ᆢ
암튼 정보가 부족한 농민들에게 끊임없이 유익한 내용들을 올려 주시는 NGN뉴스 김기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