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별 '원 포인트'예방 수립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림인 가평군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계곡 범람 등의 위험이 높아 다른 지역보다 더욱 철저하고 선제적인 대비가 요구된다.
경기도의 비상 1단계 발령에 발맞춰 가평군 역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산사태 및 급경사지 관리 강화
가평군은 산악지대 특성상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가장 큰 만큼, 이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북면, 가평읍 등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토사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곳은 미리 보강 작업을 진행한다.
낙석 및 토사 유출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주민 대피 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장소, 경로, 연락 체계 등을 명확히 안내하며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관리가 이뤄진다.
◉하천 및 계곡 범람 대비 총력
여름철 가평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계곡과 하천의 안전 관리도 핵심 과제이다.
집중호우 시 계곡물 수위가 급격히 불어날 수 있으므로, 하천변 산책로, 야영장, 물놀이 시설 등은 사전에 통제하고 출입을 엄격히 제한한다.
특히, 일시적인 호우에도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될 수 있으므로 야영객들에게 적극적인 대피를 유도한다.
산간 지역의 배수로와 수방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막힌 곳 없이 원활한 물 흐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천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이나 야영 장비 등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도록 안내한다.
◉통신 및 교통망 관리와 재난 정보 전달
비상 상황 발생 시 고립을 막고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해 통신 및 교통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산사태나 낙석 등으로 인한 도로 유실 및 통제 가능성에 대비해 위험 도로에 대한 사전 통제 계획을 수립하고, 우회 도로를 확보해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간 지역의 불안정한 통신 상황을 고려하여 비상 통신 수단을 확보하고, 폭우로 고립될 수 있는 마을이나 시설에는 비상식량 및 구호물품 등을 미리 확보하여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실시간 기상 특보와 재난 문자를 발송하여 주민들에게 위험 상황을 즉시 알리고, 마을 이장, 자율방재단 등 지역 리더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 지역 예찰과 주민 대피를 돕는다.
관내 캠핑장, 펜션 등 관광 시설에도 호우 대비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필요시 입소객 대피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과거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크고 작은 산사태 피해가 잦았던 만큼, 산악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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