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장리 주민 J씨, “허위사실 작성한 글쓴이 법적책임 물을 것”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13일 가평 군민들 사이에서 ‘복장리, 항사리 광역화장장 3차유치 준비’라는 소문이 돌았다. 소문의 진원지는 A씨가 인터넷에 ‘복장리, 항사리 광역화장장 3차유치 준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확인을 위해 15일 본보 기자와 만난 항사리 이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A씨가 쓴 글은 거짓"이라고 말했다.
복장리 전 이장 J씨와 전 부녀회장 K씨, 복수의 주민도 "금시초문" 이라며 "1차 때 유치를 신청했다 중도 포기하고 2차에 다시 유치하려 했으나, 주민 갈등이 우려되어 그 후 장사시설 얘기는 입밖에도 꺼내지 않는 데 말도 안 되는 헛소문을 퍼뜨린다"며 분개했다.
항사리 이장과 복장리 전 이장, 전 부녀회장 등의 얘기를 종합하면 A씨의 글은 모두 거짓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A씨의 글을 읽은 일부 군민들과 네티즌들은 “소문에 J와 J가 장사시설 3차 준비에 관여한다는데?” 또는 “항사리는 누가 움직이는 것 같은데”라는 등 추측성 댓글들로 비난을 하고 있다.
추측성 댓글로 피해를 보고 있는 복장리 주민 J씨는 “왜 이런 소문이 퍼지도록 선동하는지 모르겠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J씨는 허위의 글을 쓴 A씨에게 삭제 및 사과를 요구할 것이며, 거부하면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난 3월 NGN뉴스와의 특별대담에서 “3차 유치공모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가평군 행정복지국장도 지난 3일 가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민 동의 없이 3차 유치공모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A씨는, 마치 3차 공모를 준비하는 것처럼 거짓 소문을 퍼뜨려, 가뜩이나 흉흉해 진 군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이 글을 읽은 군민 Y씨와 H씨는 "왜 이런 거짓말을 하는 지, 저의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A씨가 쓴 글에 달린 댓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아무리 작은 소문이라도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부정적 견해를 갖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이같은 현상은 가평처럼 인구가 적은 지역사회일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군민 H씨는 "A씨가 이러한 점을 악용해 '부정적 프레임을 씌우고, 대중을 선동하고 있다'는 의심을 떨쳐낼 수 없다"고 말했다.
H씨는 특히 "A씨는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종합 장사시설(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등)을 ‘화장장’이라고 표현하는 등 대중의 부정적인 감정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A씨는 자신이 쓴 글에서 1차 때 유치를 준비했던 복장리와 2차때 유치 준비를 했던 항사리 상황을 기화로 “복장리와 항사리가 3차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왜곡해 "화장시설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H씨는 또 "A씨가 갑자기 복장리,항사리 마을 3차 유치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글을 올린 이유는 '구리·남양주·포천을 위한 장사시설 반대대책위'가 추진하고 있는 가평군수 주민소환제 서명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전략으로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실제로 지난 5월 24일, 반대위가 가평군수 주민소환제를 추진할 때부터 그들의 입장을 옹호하는 글과 유튜브 영상을 지속적으로 SNS에 배포하고 있는 인물이다.
BEST 뉴스
-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로”…포천·의정부서 국경 넘은 한글 사랑
“고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한국을 알리고 싶어요.”제580돌 한글날인 지난 9일 경기 포천시 송우리 시장사거리에서 열린 한글 체험행사에 참여한 캄보디아 출신 금릉(42) 씨의 말이다. 한글날인 9일 봉사자들이 시민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 -
김원기 의정부시장, 기업인과 지역경제 미래 그린다…‘기업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 비전 공유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10월 15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의정부시상공회 월례회’에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과 의정부시상공회(회장 공대환) 회원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 -
의정부시,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 수립 본격화… 4개 교통법정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10월 2일 ‘의정부시 교통법정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10년간 의정부시 교통정책의 방향과 실행계획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지속가능 지방교통물류 발전계획 ▲교통안전기본계획... -
중랑천‧부용천 따라 가을을 달린다…‘2026 의정부시 물길 마라톤 전국대회’ 17일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6 의정부시 물길 마라톤 전국대회’가 10월 17일 동막교 인라인광장 일원에서 중랑천과 부용천 물길을 따라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천 마라톤’에서 ‘물길 마라톤’으로 이름을 새롭게 단장한 이번 대회... -
김원기 의정부시장, 민주당-경기도 기초단체장 간담회서 3대 주요 현안사항 건의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9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기초단체장 간담회에서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국비 증액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서영석 경기도당위원장과 이광재 국회 ... -
퇴근 후 영화 한 편…의정부시, ‘워라밸 무비데이’로 기업 근로자 복지 높인다
의정부시는 9월 30일 의정부시상공회가 주최한 ‘근로자 워라밸(Work-Life Balance) 무비데이’에 김원기 시장이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의정부민락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상공회가 운영하는 ‘기업인 역량강화 교육 지원사업’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