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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휴일에 포천 아파트 신축공사 강행에 '소음 논란'

  • NGN뉴스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0.12.26 10:39
  • 조회수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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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NGN뉴스]양상현 기자=25일 오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폭발적인 증가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권장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포천시의 한 아파트 시공사가 성탄절 휴일에도 아파트 신축공사를 강행해, 인근 주민들이 소음에 시달리고 있어 논란이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12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241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 이래 확진자 규모가 1200명선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위기감을 느낀 국민들은 대부분 '집콕' 생활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성탄절 휴일을 조용하게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 포천시 용정산단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 부지는 2대의 대형 포크레인과 10여대의 덤프트럭 등이 흙을 퍼내 나르며 소음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 군내면 용정경제로1길 14에 위치한 행복주택 주민 A씨는 "인근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 설 예정이었지만, 수년째 착공되지 않고 방치된 채로 있어 내년 봄에나 공사가 착공될 줄 알았다"며 "특히 조용히 보내야 할 성탄절이며, 기온도 영하로 떨어져 한파가 다가오는데 공사를 강행하는 시공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광건영이 시공을 맡은 '포천 대광로제비앙'은 지난 10월 착공계를 제출하고 12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포천 대광로제비앙은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대에 들어설 아파트 단지로 지하 1층, 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59㎡ 3개 타입, 84㎡ 2개 타입(총 5개 타입) 총 437세대의 구성 요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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