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주간 이틀간 1만 7천 명 돌파… 전년 대비 방문객 1.5배·수익86%↑
- 전기자전거타고 즐기는 가을 꽃 정원, 버스킹 공연과 동물교감까지
- 야간 미디어아트 파크 ‘테라 판타지아’로 한탄강의 낮과 밤을 잇다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축제가 한창이다. 개막 주말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가을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오는 11월 1일까지 펼쳐진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포천 한탄강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시에 따르면 개막 주말인 9월 12일과 13일 이틀간 한탄강 가든 페스타를 찾은 총방문객 수는 1만 7,1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은 1.5배 늘고, 수익은 9,796여만 원으로 86.34% 증가했다.
□ 보랏빛 버베나부터 이국적인 파파야까지…‘오감만족 가을정원’
축제장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으로 물든 계절꽃정원이 반긴다. 보랏빛 버베나를 비롯해 바람에 하늘거리는 가우라, 은빛 물결의 억새, 국화와 천일홍 등 대표적인 가을 꽃들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여기에 바나나와 파파야 나무가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열대정원도 함께 조성되어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 버스킹 공연과 동물 교감까지… 온 가족이 즐기는 추석 종합선물세트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강화했다. 주말 오후부터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벌룬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걱정을 없애주는 워리스톤 만들기, 키캡과 키링 만들기, 연날리기, 배지 만들기 등이다.
또한, 마이애니멀스토리 in 평강랜드와 협업해 테디베어 소, 보어염소, 블랙노즈 양 등 귀여운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는 체험이 운영되며, 오는 10월 3일과 4일에는 특별한 승마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 강아지와 함께 걷는 힐링 산책로, 전기자전거로 즐기는 가든 페스타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펫팸족에게도 최적의 휴양지다. 넓고 쾌적한 반려견 놀이터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가을바람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발끝으로 흙을 느낄 수 있는 맨발 황토 치유정원, 뽀타세콰이어길, 양버들 가로수길이 펼쳐져 있다. 이를 따라 걷거나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타고 생태경관단지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길이를 자랑하는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 오르면 한탄강 주상절리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 지역 상권 연계 혜택까지… 알뜰하고 풍성하게 즐기는 한가위 나들이
가든 페스타 입장료는 일반 관람객 기준 7,000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5,000원으로, 각각 4,000원과 3,000원이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포천시민은 무료이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상호결연도시 주민은 50% 감면된 3,500원으로 입장 가능하다.
포천사랑상품권은 축제장에 마련된 한탄강 리버마켓이나 관내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천의 대표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 ‘낮에는 꽃, 밤에는 빛으로’ 야간 미디어아트 ‘테라판타지아’
한탄강의 매력은 밤에도 계속된다. 한가위를 앞두고 가을밤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한탄강 테라 판타지아도 살펴보자. 테라 판타지아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나이트워크 미디어 아트파크로, 경기관광공사 선정 경기도 야경 명소로 선정되는 등 한탄강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낮에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서 꽃과 정원을 즐기고, 해가 지면 테라 판타지아에서 신비로운 빛과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특별 연장 운영하고, 가을 저녁과 어울리는 특별 버스킹 공연을 준비해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반려견을 동반한 관람객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캐리어나 이동가방 등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와 테라 판타지아를 연계한 상호 할인 상품을 운영 중이다. 두 관광 콘텐츠 간 연계를 강화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콘텐츠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가든 페스타는 방문객들이 단순히 꽃 정원을 즐기는 것을 넘어 한탄강의 자연을 걷고,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지역의 멋과 맛을 만끽하며 충분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포천 한탄강에서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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