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 12일 대진대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선단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선단동 한마음 축제는 군부대로 인한 지역사회의 갈등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자는 뜻에서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주민과 군부대가 한층 가까워지는 화합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체험 행사는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 방문객은 운영본부에서 통합 자유이용권(1,000원)을 구매한 뒤 '나만의 볼펜 꾸미기', '가죽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체험부스 수익금은 선단사랑봉사회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축제의 즐거움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기놀이터(에어바운스)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도 열어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무대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육지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다. 지역 공연인 한마음 예술제, 주민 노래자랑인 한마음 가요제, 군악대 공연, 시립예술단 공연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여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에는 15항공단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의 막이 오른다. 이어 뮤지컬 뒤풀이 공연(갈라쇼) 팀앵두걸스, 려화가 무대에 오르고 가수 한경일·윙크·홍지윤이 무대에 선다. 축제의 마지막은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정세원 축제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정성껏 마련했다"며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마음껏 즐기고 서로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제2회 한마음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주민과 군부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이어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선단동의 화합과 상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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