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자료=포천시 제공]
포천시 소흘권역의 정주 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재편을 위한 ‘포천 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송우2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들어섰다.
포천시는 시공사 진흥기업㈜가 지난 3월 31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착공계를 제출함에 따라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올해 상반기 중 실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우2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지정·승인하고 LH가 시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초가팔리·이가팔리·이동교리 일원 약 38만㎡ 규모로 조성된다. 2018년 지구 지정 이후 보상 협의 등 절차가 진행돼 왔으며, 최근 보상 완료와 시공사 선정이 이뤄지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자료=포천시 제공]
시는 사업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LH와의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보상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행정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송우사거리 6차로 확장과 수도권 전철 연계 등 기반시설 계획이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됐으며, 지난해 7월 사유지 및 지장물 보상이 완료됐다.
특히 시는 변화하는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계획 변경도 추진 중이다. 기존 계획 대비 약 20% 수준으로 공급 물량과 수용 인구를 확대해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청년·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승인 기준은 3,722세대, 약 8,798명 규모다.

[자료=포천시 제공]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포천시는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인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연계해 송우2지구를 소흘권역의 ‘역세권 통합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가칭 소흘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해당 지구는 주거와 교통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연됐던 송우2지구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른 만큼 LH 및 시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체계적 도시개발을 통해 소흘권역을 지속가능한 주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우2지구 조성 사업은 2018년 12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추진되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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