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최근 전세사기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시민들의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교육단’이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운영한다. 현장 전문가의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해 전세사기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무료로 진행한다. 포천시 고등학생과 대학생,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전세 계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 기초 용어와 계약의 의미를 비롯해 자취방 계약 실무, 등기부등본 확인 방법, 계약서 작성 실습, 주거 안전 전략, 실제 피해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된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 단체는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포천시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이후 경기도에서 강사와 교육 일정을 확정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전세사기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범죄”라며 “경기도 지원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전세사기 위험을 정확히 인지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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