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시민들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증진하고 타행 이체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지방세 납부용 통합가상계좌를 기존 2개에서 6개 은행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시는 농협과 우체국 가상계좌만을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해당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납세자들의 경우 온라인 이체 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등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중 주요 은행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가상계좌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영업소가 있고 시민 선호도가 높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선정해 납세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이를 통해 이체 수수료 발생과 관련한 고질적인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납세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새로운 통합가상계좌 서비스는 우선 3월 자동차세 연납분부터 시범 적용되며, 시스템 정비와 고지서 양식 개선을 거쳐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자신의 주거래 은행 가상계좌를 선택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납세자의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납부 접근성 개선에 따른 납기 내 징수율 향상과 세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 제고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특정 은행 이용에 따른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가상계좌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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